강진 미래 위해 ‘고려청자’ 세계문화유산 지정에 꾸준한 노력
윤도현 도의원의 아름다운 의정활동은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그만큼 남에게 알리고자 자랑하고자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의원이라면 당연히 지역구 주민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해야겠지만 윤도현 도의원은 지역구를 따지지 않고 강진군민이라면 어려운 민원을 귀담아듣고 실천해왔다.
그 예로 ‘도암지구 굴곡 위험도로 개선추진’이다. 도암에서 신전으로 가는 도로가 매우 위험하다는 민원을 들은 윤도현 도의원은 즉시 도건설국장에게 연락해 실무자를 현장에 급파하게 만들었다. 교통사고발생 상습구간인 굴곡도로를 선형개량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는 윤도현 도의원의 주장에 도에서도 곧바로 실행에 옮기겠다고 약속했다.
윤도현 도의원은 거기에 끝나지 않고 도의회 건설상임위원장에게도 그 상황을 설명하고 적극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부탁했다. 내 지역구의 일처럼 노력한 결과 15억 사업비가 세워졌고 도암지구 굴곡위험도로개선사업은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었다.
그 공사는 2012년 7월 25일부터 시작해 2015년 9월 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월하공원이 없어지고 박스교 밑으로 라면교를 신설해 추진되었다. 신전면 벌정리 영농농장의 한 관계자는 “상대방 쪽에서 오는 차가 보이지 않을 만큼 언덕길이기 때문에 혹여 추월했다가는 바로 사망에 이르는 위험한 길이었다”며 “자신의 지역구가 아닌데도 앞장서서 도로개선사업을 추진해 준 윤도현 도의원의 군민사랑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윤도현 도의원은 항상 강진의 미래를 생각해 왔다. 그것은 어떻게 하든지 강진으로 많은 관광객이 왔을 때 강진의 미래는 밝아질 것으로 확신했다. 그래서 윤도현 도의원은 맨 먼저 강진고려청자 요지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서둘러왔다. 사실 세계유산에 등재가 되면 문화자원 뿐 아니라 관광에서부터 지자체경제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과다한 경쟁이 초래되고 있는 형편이다. 그러므로 유사성과 역사성 등을 공유하고 있는 문화유산은 상호 연대하여 전남도가 적극 추진되어야 하고, 특히 국제적 연대로 중국의 절강성과 일본의 사가현과의 연계성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즉 한중일 3개국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서둘렀을 때 한층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이에 윤도현 도의원은 발의를 통해 전라남도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케 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문화적 관심은 자신이 청자를 직접 만들면서 도강요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인데 더욱 관광에 대한 열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윤도현 도의원의 의정활동은 눈부시다. 2013년 도의회 예결위원장을 맡을 때에는 더욱 그 성과가 컸다. 민원은 발걸음을 뗄 때마다 생기는 법이지만 그는 지금까지 크고 작은 민원을 외면해 본적이 없었다. 낡은 표현이지만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그의 의정활동으로 ‘일 잘하고 겸손한 도의원’으로 통하고 있다.
윤도현 도의원의 민원 해결은 상상을 초월한다. 왜냐하면 도청에서 예산 문제 등으로 해낼 수 없는 민원은 타 기관과 공조하거나 요구해 해결하기 때문이다. 강진 군동평야의 경우 항상 수로가 말썽을 피워 집단민원의 대상이 되었다. 그는 이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농어촌공사를 찾아가 일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한 사건은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어떤 방법으로든지 민원을 해결하려는 의지, 그것은 곧 군민사랑으로 이어지고 있다. 의회에서 예산이 깎였을 때에는 동료의원에게 호소까지 해가며 해결하려는 의지를 군민들은 알고 있다. 예를 들면 강진음식문화축제 5억원이 깎였을 때 다시 되살려놓은 경우가 그렇다.
윤도현 도의원은 2015년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인적나눔부문)을 수상했다. 사회봉사연합회의에서 주최하는 이 상은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사람과 단체에게 시상해 왔다. 윤도현 도의원이 수상한 이 상은 노동, 예술, 건축, 교육 등의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 활동을 점아 남달라 수상하게 되었다. 당시 윤도현 도의원은 “남들에게 크게 자랑할 만한 일을 한 것이 아니고 제가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을 줬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진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온 공로로 대구면 청년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윤도현 도의원은 2018년에 군동평야 일대를 개거작업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예산은 90억 정도로 1-2년 사이에 해결할 계획이다. 도 농업정책과와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군동지역은 장마가 질 경우 일부 침수가 되거나 엄청난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어느 한 마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군동평야를 끼고 있는 마을 전체의 일입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2018년에 모두 해결된다고 하니 다행스럽습니다”
군동지역주민의 말이다.
윤도현 도의원은 이미 80억의 예산으로 작천들 침수지역 배수로 정비를 했었다. 3-4년 전부터 추진되어왔었는데 이제야 빛을 본 것이다.
마량산촌어촌 개발사업도 45억의 예산으로 추진 중이다.
지역구를 뛰어넘는 윤도현 도의원의 군민사랑, 이는 분명 다산의 목민사상을 이어가는 우리시대의 일꾼이 아닐 수 없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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