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데이트 폭력”은 사랑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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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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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은 사랑이 아닙니다
원바르미(읍내지구대 순경)

최근 연인이 바람 피웠다”, “만나주지 않는다”, “이별을 고했다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죽음으로까지 몰고가는 사례를 뉴스에서 자주 흔하게 접할 수 있다.

지난 5년 동안 경찰에 검거된 데이트 폭력 사범은 36000여명에 이른다. 특히 이 기간 600명이 넘는 사람이 애인으로부터 살해 위협을 당하거나 죽임을 당한 것으로 나온다.

대검찰청 범죄분석 자료에서는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살인범죄 피해자 1283명 중 피해자가 연인이었던 경우가 1059명으로 전체의 1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만큼 데이트 폭력의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다. 데이트 폭력이 살인까지 연결 되는 이유는 가해자가 연인을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것이 가장 크고 연인 사이의 일이라 개입을 꺼려하는 주변시선들과 폭력을 당하고도 10명중 8명이 쉽게 용서를 한다는 것이다. 부부사이 폭력사건은 가정폭력범죄 특례법에 따라 격리조치 할 수 있지만 연인 사이의 데이트 폭력을 규제할 법은 따로 없기 때문에 신고를 받더라도 형법으로 처벌하거나 주의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나날이 급증하고 있는 데이트 폭력을 규제할 수 있는 법 제정마련이 시급하다.

수원의 한 여고에서는 수능이 끝나고 성인의 길로 한걸음 나아가는 학생들을 위해 데이트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고, 지금까지 기존 여학생 대상 학교 수업은 대부분이 성폭력 및 임신관련 부분에 국한되었으나 이 강의가 여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이처럼 좋은 교육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실시되어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전문가들은 데이트 폭력은 강력 범죄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남녀를 불문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여전히 낮다고 지적한다.

좀 더 명확한 사회적 제도도 필요하지만 또한 데이트폭력에 대한 우리들의 시선과 인식도 바뀌어야 할 것이다.

사랑하는 혹은 사랑했던 사람에게 당하는 폭행은 어떤 것보다 고통스럽고 잔혹한 것이 아닌가 싶다. 꼭 기억했으면 한다. 데이트 폭력은 사랑싸움이 아닌 일방적인 범죄행위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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