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군민 자부심 한껏 드높인 ‘올해의 관광도시’강진 선정
HOME 회사소개 이용약관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기자회원신청
로그인 회원가입
기본스킨 오렌지스킨 보라스킨 연두스킨 그레이스킨
2019년 11월 20일 수요일
뉴스홈 > 만평
2017-03-02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군민 자부심 한껏 드높인 ‘올해의 관광도시’강진 선정
이규점(강진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 )

날씨보다 마음이 더 따뜻한 고장, 남도답사 1번지, 감성여행 1번지, 맛의 1번지, 우리 강진 앞에 붙여지는 많은 수식어다.

강진 지명이 탄생한지 600주년, 조선시대 전라도와 제주지역 육군을 관할하던 전라병영성 축성 600주년, 다산 정약용 선생의 경세유표 저술 200주년, 강진고려청자 재현 40주년이 되는 2017년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연초부터 군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소식이 연달아 이어지고 있다.

2015년이 저물어가는 12월 전남공무원교육원이 강진으로 이전한다는 크나큰 기쁨이 채 가시기도 않았고 올 가을부터 3년간 치러지는 남도음식문화축제가 우리 강진 고을을 떠들썩하게 울릴 텐데…….

올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강진의 가우도가 선정됐으며 며칠 전에도 또 다른 기쁜 소식이 우리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문화관광체육부가 주관하는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최종 결과, 우리 강진이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됐다는 낭보를 접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로서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거워지는 마음도 떨칠 수가 없었다.

이 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 잠재력이 있는 도시를 선정해 관광콘텐츠 개발과 한경개선, 홍보, 마케팅 등에 3년간 최대 국비 25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 안산시, 울산 중구와 함께 강진이 선정됐다.

전남 최초로 강진군이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된 만큼 전남도가 적극 지원하고 우리 강진군도 그 영광에 걸맞게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그 틀 안에 우리 해설사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연달아 이어지는 이 기쁜 소식들은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다. 추진과정에서 그동안 준비해 온 담당공무원들의 세밀한 준비와 얼마나 많은 피와 땀의 노력이었을까 생각해본다. 그동안 준비해온 모든 분들께 그동안의 노고에 군민의 한사람으로써 정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

문득 이런 말이 떠오른다.

기적은 기적적으로 오지 않는다’.

1998년 김대중 대통령께서 중의원과 참의원이 참석한 일본 국회에서 연설하면서 한국의 민주화를 이렇게 표현했다. 산업화는 물론 민주주의까지 이뤄낸 한국인의 자부심, 그것을 위해 쏟아야했던 땀과 노력을 몇 개의 단어로 함축해 놓은 것이다. 지금도 연설문 중에서 일본인들이 최고의 연설문으로 꼽는다는 어록이다. 그렇다 아무런 노력없이 대가는 있을 수가 없다.

역사와 문화가 시작되는 강진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들로 깊은 역사성까지 더해져 눈으로 즐기고 마음속의 정신문화까지 채울 수 있는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올해 관광지 100선에 들어가고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가우도를 가보자.

건강과 치유를 위한 휴식공간이자 대표적인 식물생태공원인 가우도는 전라남도의 2천여 개가 넘는 섬 중에서 2015년 가고 싶은 섬 6개에 선정돼 향기의 섬으로 가꾸고 있다.

대구면을 잇는 저두출렁다리와 도암면을 잇는 망호출렁다리를 건너면 가우도를 만날 수 있다. 호수같이 아름다운 강진만의 8개의 섬 중에서 주민 30여명이 살고 있는 유일한 유인도인 가우도를 한바퀴 돌다보면 비취빛 청자색을 닮은 강진만의 푸른 물빛에서 뿜어내는 바다향기 그윽한 음이온과 기분 좋게 살랑대는 미풍을 맞게 된다.

이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함께 해() 길을 걷다보면 가우도 정상에 청자타워가 눈에 띈다.

작년 가을에 개장된 짚트랙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청자타워에서 강진만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짚트랙은 973m의 거리다. 1분만에 뭍에 도착한다.

짜릿한 스릴 만점의 체험으로 연휴때는 많은 사람의 이용으로 많이 기다려야하는 최고의 인기코스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경관도 산재해 있지만 강진은 다양한 시대적 정신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다. 만덕산 자락에 자리잡은 다산초당과 백련사를 둘러보면 조선후기 최고의 실학자였고 탄생 250주년이 된 2012년 유네스코에 선정된 세계문화인물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발자취가 강진의 곳곳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고려시대 국교였던 불교의 타락과 세속척결을 위해 불교정화운동의 진원지 역할을 했던 백련사의 백련결사 운동은 진정한 불교 혁신의 뿌리를 내리고자 했던 불교 정신의 성지다.

강진의 문화유적을 안내해설하면서 나 개인이 아닌 우리 강진의 얼굴이라는 마음을 늘 간직하며 살아가려 노력하지만 모든 사람의 마음을 충족시킬 수는 없을 것이다.

강진을 찾는 많은 사람중에는 처음 만나는 사람이 문화관광해설사이기도 하다.

늘 실천하며 살려고 마음속에 새겨둔 서산대사의 시 한수를 꺼내 본다.

踏雪野中擧(답설야중거) 눈내린 들판을 걸을지라도

不須胡亂行(불수호난행) 모름지기 함부로 걷지마라

今日我行跡(금일아행적) 오늘 내가 걷는 발자국이

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 뒤에 오는 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앞으로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해설을 넘어 감동을 주고 다시 강진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을 이번 관광도시 선정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다져본다.

우리 문화관광해설사를 비롯, 온 군민에게 희망을 가져다주신 군수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강진 선정을 거듭 축하한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기자이름없음 
만평섹션 목록으로
강진에서 K-POP 가수 공연...
강릉 경포대? 아니, 강진 ...
휴가철 졸음운전은 암보다 ...
가족이란 함께 있을 수 있...
광주은행 지역자본 민영화 ...
다음기사 : - 국비 20억 확보, 물리치료버스 도입 등 군민혜택 커진다 - (2017-03-07)
이전기사 : 착한가게, 여러분이 희망입니다 (2017-02-23)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合理的思考(합...
조직폭력배 이제 ...
대인춘풍 지기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게시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