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 국비 20억 확보, 물리치료버스 도입 등 군민혜택 커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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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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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비 20억 확보, 물리치료버스 도입 등 군민혜택 커진다 -
김미애 (용상보건진료소)

요즘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오며 가며 한마디씩 하시는 말씀이다. 강진군에서는 지난해 1229일부터 노인복지 향상과 보건의료 수혜를 증대하기 위해, 강진군 관내에 주소지를 갖고 있는 65세 이상 주민들에게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을 이용할 때 진료비 본인 부담금과 물리치료비 전액 면제 혜택을 주고 있다. 확실히 연령이 65세 이상인 주민들의 진료비가 무료라는 것은 100세 시대에 누가 보더라도 강진군의 획기적인 노인복지제도이다. 이런 혜택을 한분도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보건진료소에 근무하면서 무료 진료를 처음 시행한다고 했을 때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또 다른 한편으로 무료라고 약물을 너무 남용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 걱정은 나만의 기우였다. 시행 2개월이 되어가고 있지만 주민들은 전과 다름없이 필요한 약만을 원했을 뿐, 더 많은 약을 원하지 않으셨다. 더불어 강진군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아끼지 않으셨다.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통하였는지 지난 222일에 강진군이 제출한 평생누리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제공 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2017년 지역 행복생활권 선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 사업은 사업비가 총 24억으로 이중 국비 80%, 도비 6%로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그동안 농어촌 지역에서 농부증 환자와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이 불편해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던 실정을 감안하여 향후에는 찾아가는 무료 진료, 물리치료버스 운영 등을 통하여 군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또한 그동안 군비로 운영하였던 행복 25시 사업을 국비로 지원받아 하게 됨으로서 군비를 절감하게 되며 보건진료소의 노후된 물리치료 장비를 최신형으로 교체해 그동안 충분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한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이러한 지역 주민들의 의료의 질 향상과 노인 복지 증진을 통하여 앞으로 우리 강진군이 더욱 더 살기 좋은 행복한 지역사회로 변모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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