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가수 “남진”씨의 노래<인생은 빈 술잔> 가사가 너무 시(詩)적이라 마음에 와 닿아 종종 불러보며 음미해본답니다. “어차피 인생은 빈 술잔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나머지 설음을 나의 빈 잔에 채워 주........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인생은 빈 술잔 들고 취하는 것,”.......... 참 음미할수록 멋있는 노래 가사내용입니다.
우리들 인생에 소중한 인연은 단 한번밖에 오질 않는다는데 그 만나는 분들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고 버린 탓으로 내 곁에서 사라져 가 벼렸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지만, 그러나 실제로 행복을 맘 끽하면서 살아가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지요. 바쁜 일에 하루하루를 살아가다보면 웃음을 잃고 쌍을 찡그려야하는 일들이 많이 겹칩니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요? 웃으며 산다는 게 별것 아닐 꺼라 생각되지만, 실지 살아가다보면 짜증스런 때가 더 많기 때문이지요.
베트남에 이름난<틱낫한>스님의 명상록에 다음의 글을 기억하며 옮겨봅니다.
일단 숨을 고르고, 자기마음을 추슬러 헤아려야한다. 화(禍)란 일상에서 부딪치는 자잘한 문제들 때문에 일어난다. 그 때마다 일상에서 잃어버렸던 작은 행복을 되찾아봐라. 의식적인 호흡, 걷기, 화를 끌어안기, 내면과의 대화 등등 이러한 것을“씨앗 골라 물주기” 그래서 그곳에다 마음의 밭에 가쁨, 사랑, 즐거움 같은 긍정적인 씨앗만을 생각게 하고, 짜증, 우울, 절망 같은 부정적인 씨앗을 가려내야 한다. 고 하였습니다. 그러고 나면 자신이 가진 부정적 씨앗이 아닌 긍정적인 씨앗에 물을 주려고 노력하게 될 때 그것이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길이 되고, 행복이 넘치는 법칙이 되어 웃음이 항상 자기 곁에 머물러있을 것이므로 하여 행복은 마르지 않는 샘물이 된다고 했다지요.
우리 인간이 한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과한 욕심 때문에 대부분 일어나는 사건들로 자신이 만들어놓고 자신이 그 늪에 빠져 해매다 얽히고설켜 병이란 것이 발생되기 때문에 화라는 것과 행복은 결국 남이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함으로써 성취감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행복은행이란 당신 마음속에 작은 일속에도 잠재돼 있다는 사실로 언제든지 끄집어내 사용할 수 있는데 그걸 모르고 우리 인간은 살아갑니다. 행복이 가득한 여인의 얼굴모습은 화장을 전혀 하지 않아도 오히려 화장한 여인보다 더 예쁘고, 아름답고, 얼굴빛이 밝아 웃음이 많으나 그 반대로 성질이 독살스런 여인의 얼굴은 아무리 짙게 찍어 바르고 성형수술까지 해도 마치도둑년 인상인 <최0실> 여인의 표정처럼 지워지지 않고 추하게 보입니다.
대인관계에서 상대를 의심하거나 경계하며 자기 실속만을 위해 이중성격을 쓰는 얄팍한 사람들이 그런 류에 많으며 그런 사람들일수록 자신의약점이 노출될세라 경계와 불안을 지니거나 비밀이 많아 돌아서서 귀에다 속삭이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 많지요. 성격이 활달하거나 정직한 성품을 지닌 사람은 비밀이 적고 말의 표현이 명확하고 웃음이 많은 편입니다.
행복을 가져오는 것 중에는 여유, 희망, 배려, 우정, 인지상정, 사랑, 용서, 포용, 이해, 격려를 넉넉히 지닌 사람들이 이에 속하고, 오욕(五欲)과 오복(五福)중에는 반드시 강령(江寧)이 필요한데 이는 몸이 건강하고 마음을 편히 가진 사람을 뜻하고, 유호덕(攸好德)이나 고종명(考終命)은 덕을 많이 쌓아 제명에 죽는다는 의미지요. 오욕(五欲)중에 색욕이나 재욕 때문에 하루아침에 신세를 망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흔하게 많이 봅니다.
세계적인 재벌 빌 게이트(Bill Gates)가 한 말 중에 실수란 누구나 한번 아니 여러 수천 번 할 수 있지만, 그러나 같은 실수만을 반복하면 그건 못난 사람이라 했고, 항상 자신이 먼저 다가가고, 배려하고, 먼저 이해하라. 또 주는 만큼 받아야 된다고 생각지 말라.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돼라. 시작도 해보기 전에 결과를 생각지 말라.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도 생각마라, 그리고 다른 사람을 평가하지도 말라고 하며, 처음 태어나 가난한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지만, 죽을 때도 가난한건 당신의 잘못이라고 했습니다. 결국, 노력조차 않고 정상에 오를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폐인이라고 말하며 내가 사라져도 세상은 잘 돌아가기 때문에 내 아니면 아무것도 안 된다는 그 잘못된 관념을 버려야한다고 하더군요.
실상,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인 우리인생 세상이 좋아 여태껏 살아온 것에 감사하며 내 영혼을 돌려주는 날까지 곱디고운 심성과 발자취로 자기만의 향내를 품기며 세상에 돌려주고 가야 할 의무가 있겠지요. <서산 집>에 다음의 글을 거울을 보며 기억했다지요.
팔십년전거시아(八十年前渠是我) 팔십년후아시거(八十年後我是渠) 팔십년 전에는 저 사람이 나였는데, 팔십년 후에는 내가 저 사람이구나. 라는 구절같이 인생의 흔들림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이듯, 2016년의 폭염의 여름을 견뎌내며 조용히 내 얼굴을 찬찬이보면서 산과들이 물드는 짙은 가을에서니 더더욱 내 마음까지도 성숙하게 물들어지는 느낌이랍니다.
사람이 죽기 전에 세 가지 후회를 한다고 말하지요.
그 첫째는 내만 잘살겠다고 긁어모은 재산 옆을 모르고 움켜만 쥐고 남에게 한 번도 베풀지 못하고 살아온 일. 둘째, 참지 못한 것에 후회인데 그 때 조금만 참았더라면 좋았을 걸, 쓸대 없는 행동과 말을 한 것. 셋째, 좀 더 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고 하지요. 좋은 기회를 다 놓치고, 짜증스럽지 않게 기쁘고 즐겁게 살 수 있었을 텐데 나로 인해 주위를 힘들게 살게 만든 일등, 세상에 나와 얻은 게 무엇이며 잃은 게 뭔가? 를 생각해봅니다.
세상 밝은 빛줄기 본 것만으로도 만족해야할 일을, 허망한 욕심과 과욕들로 향락에 젖어 자식새끼들까지 다 팽개치고, 이제야 늙어서 병들어 죽게 되니 그 얼마나 처량하고 후회스러운가? 이제라도 살아있는 한 있는 것 다 좋은 일에 기부하며 떠나라. 허황된 마음 다 쏟아야한다. 배에 낀 탐욕과 교만의 기름덩어리의 뿌리 채다 던져 버려야한다고 외쳐보지만 배 떠난 뒤 손 흔들기가 돼 버린 자신을 후회해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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