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나만의 인생사진,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HOME 회사소개 이용약관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기자회원신청
로그인 회원가입
기본스킨 오렌지스킨 보라스킨 연두스킨 그레이스킨
2020년 1월 23일 목요일
뉴스홈 > 만평
2017-04-09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나만의 인생사진,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고여정 (환경축산과 환경관리팀)

나이 드니 이젠 높은 산도 힘들어. 요즘은 산에서 사고도 많아 혼자 가기도 무섭고. 탁 트이고 원 없이 걸을 수 있는 여기 강진 생태공원이 최고구만!”

강진만이 이렇게 아름답고 갈대가 이렇게 예쁜 줄 미처 몰랐네. 이젠 굳이 순천까지 갈 필요도 없겠어. 요즘 강진이 완전 대세야!”

작년에 대성공을 거뒀던 갈대축제 이후 AI로 인한 생태공원 출입통제 전까지 주말이면 줄을 이어 방문하던 관광객들의 생생한 생태공원 체험후기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말들이다. 2017 강진 방문의 해에 가우도와 더불어 최고의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강진만 생태공원이 41일 재개장했다.

강진만 생태공원은 2014년 생태탐방로 설치를 시작으로 2015년 국립환경과학원의 정밀조사 결과 강진 탐진강 하구가 남해안 11개 하구 평균보다 2배나 많은 1131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남해안 최대 생태다양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발표 이후 본격적으로 생태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자연을 있는 그대로 최대한 활용하면서 군민과 관광객의 쉼터 및 생태자원의 산 교육장으로써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탐진강과 강진천이 만나는 기수역에 위치한 아홉 골 물길이 모여 만든 구강포 좌우로 펼쳐진 20만평의 갈대군락지와 청정갯벌을 자랑한다. 천연기념물 201호인 큰고니 등 철새 집단서식지이자 생태가 살아 숨 쉬는 천혜의 자연공간이다. 감성여행 1번지라는 강진군의 명성에 걸맞게 아름다운 바다풍경이 해안선을 따라 끝없이 펼쳐져 있는 남도의 숨겨졌었던 보물창고이다. 갈대와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지는 봄, 녹색의 아름다운 물결을 이루는 여름, 찬란하고 풍요로운 황금빛으로 춤추는 가을, 은색으로 옷을 갈아입는 갈대와 겨울철새가 갯벌에서 군무를 펼치는 겨울, 사계절 시시각각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여유와 힐링의 장소가 되고 있다. 2.8km의 생태탐방로 데크길을 따라 걸으며 바로 눈앞에서 각종 생물과 갈대를 관람하고, 갈대숲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남포호 전망대와 자전거 도로, 현재 조성 중인 생태체험학습장 등 강진만 생태공원은 전국 최고의 명품 생태관광 명소로 도약하는 중이다. 특히 지난 2월에는 환경부가 공모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선정, 국비 5억 원을 지원받게 돼 강진만 연안습지를 활용한 갯벌 생태공간 본격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생태공원이 위치한 강진읍 남포마을이 지난해 12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국비사업인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곳은 과거 남해안과 제주도를 오가던 대표 항구로 어류 유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일제 강점기 전남지역 최초·최대 규모의 독립만세운동을 시작했던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장소이다. 그리고 다산 정약용선생이 당시 군정의 문란함과 백성들의 처절한 삶을 가슴 절절하게 읊은 한시 애절양(哀絶陽)의 장소이며, 조정래의 대하소설 한강에도 갈대밭의 모습이 멋스럽게 묘사돼 주인공들의 사랑이 이루어졌던 배경이기도 하다. 어머니의 품 같은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자연과 생명의 경이로움을 느끼고 연인, 가족과 함께 삶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유유자적 삶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오는 41일에는 어느 방향에서 어떻게 찍든 멋진 작품사진이 되고, 누가 찍든 멋진 모델이 되는 곳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나만의 인생사진을 만들어 보자.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기자이름없음 
만평섹션 목록으로
파리통신(김현임)
이현숙 기자의 횡설수설
강릉 경포대? 아니, 강진 ...
독서는 정신의 영양제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전 ...
다음기사 : 여인천하⌟를 통해서 보는 국정농단 (2017-04-09)
이전기사 : 동양고전 속에서 삶의 지혜를 얻는다 (2017-03-21)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경제살리기와 ...
조직폭력배 이제 ...
선거와 프로야구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게시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