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시드니 스트라스필드 시의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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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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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스트라스필드 시의회를 다녀와서
윤재남(강진군의회 의원)

이번 강진군의회는 남반구에 위치한 오스트레일리아(호주)로 국외연수를 다녀왔다. 10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고 호주 시드니에 도착했다. 호주의 국토 면적은 남한 면적보다 77배나 큰 나라이다. 호주 동쪽에서 서쪽 끝까지 비행기로 4시간 이상이 걸린다고 하니 그 광활한 영토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인구는 우리보다 적은 2,200만 명이지만, OECD 가입 국가 중 행복지수가 1위이며, 2016년 기준 1인당 GDP52천 달러로 세계 9위의 선진국가다. 특히 환경보전정책과 사회보장제도가 잘 갖춰진 나라다. 정치제도는 영국 여왕을 국가원수로 하는 입헌군주제이며, 의원내각제이다.

우리 군의회는 이번 연수 일정 중 호주의 지방의회를 이해하고자 시드니의 대표적 한인 밀집 지역인 스트라스필드(Strathfield) 시의회를 방문했다. 스트라스필드 시의 인구는 우리 강진과 비슷한 약 4만 명 수준이며, 이 중 우리 교민이 10% 정도이다. 이 지역은 1950년대부터 다문화가 시작되어 중국계, 인도계 이민자들도 많은 편이라고 한다. 특히 우리 교민이 많이 모여 살고 있는 스트라스필드역 앞에는 한인 상권이 잘 발달되어 있어 한국인이 생활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호주에 처음 정착하는 유학생들이 꽤 거주하고 있단다. 스트라스필드 시는 특별하게 우리 한국인 시장을 두 번이나 배출한 곳이다. 2008년 권기범 씨에 이어 2015년에 옥상두 의원이 시장을 맡고 있다. 옥상두 시장은 1.5세대 이민자로 경남 거제가 고향이며 무역투자상담이란 직업도 가지고 있었다. 먼 이국땅에서 한국인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하고 있는 그가 자랑스럽고 한국인으로서 뿌듯했다. 스트라스필드 시의회는 7명의 평의원으로 구성됐다. 총선을 통해 유권자들이 직접 선출한다. 7명의 의원들 중에서 투표로 시장을 선출하며, 임기는 1년이다. 우리와 다른 것은 의회 의장이 시장을 겸하고 있으며, 대신 행정업무를 총괄할 행정부시장을 7명의 의원들이 의견을 모아 임명하는 구조였다. 의원내각제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의원들의 권한이 상당하다는 것을 실감케 했다. 의회 운영은 1월을 제외하고 매일 첫 번째 화요일 오후 7시에 스트라스필드 의회 회의실에서 정기적으로 회의가 개최하며, 중요한 지역 사업 및 개발 건에 대하여 논의하여 결정한다고 한다. 의안의 처리는 시민의 의견을 모아 상당히 합리적으로 처리한다고 한다. 특별히 행정윤리강령에 시장이 과장급 이하 공무원을 대면 보고를 못하게 하여 행정지시 및 이권개입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하고 있었다. 우리와 다른 의회 구조를 가졌지만, 주민들을 위한 합리적인 의사 결정이나 부패 방지를 위한 노력, 각종 정책 결정 등은 우리와 공통된 부분이다.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그들의 열정과 노고도 가슴에 와 닿았다. 우리 의회는 독립된 기관으로 집행부를 감시감독하며 군민의 이익과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민을 위해 오로지 본연의 역할을 다하며,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할 때 군민들의 따뜻한 성원도 함께하리라 믿는다. 스트라스필드 시는 현재 한국정원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옥상두 시장의 끈질긴 노력 끝에 한국정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였으며, 지금도 사업의 진행과 완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한다.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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