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다산 정약용이 강진에서 경세유표를 저술한지 꼭 200년이 되는 해이다. 다산은 자신이 염원하는 새로운 나라경세유표에 담고자 하였다. 신아구방(新我舊邦)! 낡고 오래된 나라를 새롭게 만들고자 했던 다산의 바램은 200년이 지난 2017년 올해 대한민국에서 실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연세대학교 부설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은 다산 정약용이 경세유표를 저술한 강진에서 매우 의미 있는 학술강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학술강좌는 다산실학연구원과 다산연구소(이사장 박석무)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학술적이고 대중적인 주제들을 중심으로 보다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강진은 다산 정약용의 학문이 꽃 피웠던 곳일 뿐 아니라 새로운 나라에 대한 꿈을 설계했던 매우 의미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다산은 이미 200년 전에 우리 사회 곳곳에 쌓여 있는 낡고 썩은 폐단을 깨끗이 하고 새로운 공동체로 거듭나고자 경세유표를 저술했다. 그런 만큼 이번 학술대회는 다산 정약용이 그러했듯이 이곳 강진에서 새롭게 거듭나고자 하는 대한민국에 새로운 화두를 던져 줄 것으로 기대한다.
주제 : 경세유표 저술 200주년 기념 학술강좌 - 茶山 정약용, 강진에서 새로운 나라를 설계하다
일시 : 2017.05.26(금) 13:30 ~ 18:00
장소 : 강진 아트홀 2층 소공연장
주최 : 강진다산실학연구원·다산연구소
후원 : 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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