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시설을 도입한 전국 최고 화훼산업 1번지 조성-
- 시설원예 현대화을 통한 지역특화품목 육성, 경쟁력 강화로 농가 소득 견인-
- 연근, 아열대과수 등 새로운 비교 우위품목 집중 육성 미래 소비시장 선점 -
□ 국내 최대 스마트팜 파프리카 수출전문단지 부상
❍ UR협정 이후 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중앙정부에서는 농업분야 특별회 계를 마련하여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경지면적이 협소한 우리농업에 미맥위주 단순농업 보다는 첨단시설원예 작목에 중점을 두고 유리온실과 비닐하우스를 지속적으로 설치해오고 있으나, 생산면적 대비 국내 소비구조가 취약하여 가격폭락 등의 어려움에 직면하였다.
❍ 시장규모가 크고 수요가 안정적인 대일 수출품목으로 파프리카를 선택하여 1997년 전남에서 최초로 유리온실에 파프리카를 재배하였고, 전국 최초로 비닐하우스에 파프리카 재배를 성공 하였으며, 이후 국비를 투자하여 16.8ha의 면적에서 연간 3,870톤, 92억 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그 중 40%를 수출하여 우리 군 대표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 생산비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난방비 절감을 위해 지열, 쓰레기소각장 폐열 등을 이용하여 난방비의 70%를 절감하고, 안전성 증대를 위해 천적재배 및 국제적으로 공인된 ISO9001 인증과 생산이력을 완전히 공개하는 Global GAP인증을 획득하였고, APC 등 물류 유통시설이 완비되어 국내 최대 식품전문기업인 SPC그룹과 계약재배로 연중 공급하고 있다.
❍ 또한 수경재배 배액을 재활용하여 비료비의 60%를 절감하고, 빗물을 저장 집수조를 설치하여 유리온실 생육용 사용하여 저비용, 환경 친화적인 1석2조의 재배를 해오고 있으며, 고용인력 연간 110명 이상으로 지역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첨단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한 교육장으로 외지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등 시설원예농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 전국 최고 화훼산업 1번지 육성, 수출을 통한 활로 개척
❍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꽃 소비 위축으로 화훼산업 전반에 걸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도 강진군이 화훼산업 1번지로 굳건히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최고 화훼생산단지 육성’ 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지원을 꾸준히 늘려와 고품질 화훼생산에 힘써왔기 때문이다.
❍ 절화장미 생산단지인 칠량면 소재 ‘땅심화훼영농법인’은 지난 ‘94년에 3농가 0.7ha를 시작으로 재배규모가 꾸준히 확대되어 현재 34농가, 12.3ha에서 연간 4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전남지역 생산량의 49.2%를 점유하고 있다. 다른 지역보다 평균 기온이 높고 풍부한 일조량으로 경영비 절감과 시설투자, 20여년의 재배기술 노하우가 어우러져 경쟁력을 유지해 오고 있다.
❍ 땅심화훼는 현재 생산 전량 내수용 스탠다드형 장미를 재배 해왔으나, 올해 하반기부터 일본 수출을 목표로 농업회사법인(주) 로즈피아와 수출양해각서(MOU) 체결하여 재배면적의 30%를 수출이 용이한 스프레이형으로 재배하기로 하고 묘목 교체작업을 추진하고 있어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 2006년에 도입된 수국은 현재 15농가 4.9ha로 전국의 24.5%, 전남의 61.2% 점유하고 있으며, 총 생산량의 45%를 일본 수출하여, 대일 수출물량의 91%를 점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절화수국 수출 단지로 성장했다. 수국은 난방비가 적게 들고 꽃이 화려하고 송이가 커 일본뿐만 아니라 내수 수요도 증가되고 있어 재배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소득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 그 외에 모란, 작약은 전남도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꽃꽃이 소재류는 전국 12.9%를 점유하고 있는 등 화훼류 재배면적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이 화훼산업 1번지로도 거듭나고 있다.
□ 식용 연근, 벼 대체작목으로 단계적 지원 육성
❍ 지난 2015년 쌀 시장개방과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농업을 대체하기 위한 전략품목으로 식용연근 확대 보급시책을 추진하여 강진군에서는 2018년까지 연 재배단지 50㏊ 조성을 목표 추진하여 현재 27.4ha가 조성되었고 금년 6ha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 연근은 소비자의 웰빙 건강식품 선호 추세에 따라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잎·꽃·뿌리·열매 등 식재료·약용으로 다양하게 이용되어 버릴 것이 없는 작물로, 재배과정에서 태풍 등 농업재해만 없으면 소득이 벼보다 1.5~2배정도 높은 반면, 일손절감에 소득도 올리는 1석3조의 효과로 전망이 밝은 작목이다.
❍ 그동안 계약재배업체에서 연을 수확하여 판매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으나, 재배면적이 늘어나면서 올해부터는 농가가 직접 자가 수확하여 공선출하 유통으로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근 수확장비 2대와 재배단지 조성에 3억2천만 원을 지원한다.
❍ 아울러, 연을「강진군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하여 명품 소득작목으로 육성, 상품화를 위해 재배기술 보급, 현장견학, 농촌관광과 연계한 유통방안 모색 등 다각적인 추진을 통해 연근이 강진군의 대표적인 소득 효자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딸기, 토마토 공선출하를 통한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
❍ 강진딸기는 160여 농가가 55ha를 재배하여 연간 73억원, 토마토는 9.2ha, 연간 12억원 소득을 올리고 있다. 도내 주산지인 담양 등지와 비교했을 때 기온이 높고 일조량이 풍부해 난방비 등 경영비에서 비교 우위에 있는 품목으로 재배면적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특히 강진 고유브랜드인 ‘까망토’는 흑토마토로 지용성 색소인 라이코펜 함량이 일반 토마토보다 3배 많고 당도가 높아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각광 받으며 새로운 소득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 강진군은 마음애그린 공동선별장과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를 통해 광주· 전남·제주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와 수협중앙회 직영 바다마트 등에 딸기, 흑토마토 등 농산물을 연중 판매하는 시스템을 갖춰 현재까지 121톤을 출하, 4.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으로 수취 가격을 높여가고 있다.
❍ 2017년 딸기분야에 양액재배시설 지원 등 7억원, 토마토재배에 난방비 절감시설 등 4억5천만원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고소득 작목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작목별 현장 대화를 통해 영농현장의 애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 새로운 기능성 틈새 소득작목 육성으로 농가소득 견인
❍ 바라후는 나트륨이 체내에 잔류하지 않고 짠맛을 내는 기능성 힐링 채소로 분말, 즙 등 활용도가 넓은 작목이다. ‘농업회사법인 바라후’는 0.2ha, 비닐하우스에서 연간 1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바라후의 피부미용 기능성을 살린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4억2천만 원을 지원하여 330㎡ 규모 화장품 원료 추출시설을 설치하여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전국 수요 확산으로 참여농가 소득이 기대됨은 물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아열대 과수 확대재배에 나서고 있는 강진군은 현재 비파, 망고, 레드향 등 아열대 과수 1.5ha를 재배하여 틈새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따뜻한 기후 조건으로 레드향 등 만감류 재배가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하고 2017년 신규 사업으로 기존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수입과 대응 작목전환사업 등 71백만 원을 투입하여 실증시범을 통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 또한 우리지역의 동절기 주 소득원이었던 보리는 수매제 폐지 이후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유기농 겉보리 재배가 신전면 지역을 중심으로 100ha까지 확대 재배되어 신 소득작물로 떠오르고 있고, 세계 10대 푸드로 알려진 쌀귀리 명품화, 아스파라거스, 여주 등 기존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과채류, 채소류 등 생산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하얀들가꾸기, 고추 비가림, 다목적 텃밭지원, 인삼 생산시설 지원 등 원예특용작물 인프라구축 지원에 5억원, 을 지원하여 틈새소득 창출과 소득유망작목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 고품질 마늘·양파, 우리지역의 확실한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 강진군에서는 마늘산업 육성을 위해 매년 우량종구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2~3년 전부터 종자개량 효과가 나타나면서 강진산 마늘이 품질을 인정받아 타 지역산 보다 kg당 200~300원 높은 가격을 받고 있으며 수확량 또한 종전보다 20% 정도 늘어났다.
❍ 2017년산 강진군 마늘재배 면적은 전년대비 73ha가 늘어난 369ha로 총 6,900여톤 생산량 예상으로 약 145억원의 매출액이 기대 되는 등 효자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마늘종구, 흑색썩음균핵병, 마늘 기계장비 지원 등 마늘․양파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금년에 4억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군내 마늘재배 주산지는 작천면(대서마늘), 신전면(남도마늘) 지역으로 전체면적의 72%를 점유하고 있으며, 마늘산업 발전을 위해 공선출하회 등 조직화로 시장 교섭력을 높이고, 상품성 향상과 유통의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고품질 과수 생산기반 구축으로 경쟁력 강화
❍ 강진군은 270여 농가, 115ha의 단감을 재배하고 있는데, 수입과일 증가와 소비 위축, 일손부족, 가격 하락의 이중고를 겪고 있어, 단감 주산지인 병영면을 중심으로 가공 시설장비에 1억여 원을 지원하여 생과 위주에서 1차 가공 판매로 1~2배의 부가가치 창출로 단감농가 소득향상에 보탬이 되고 있다.
❍ 참다래는 강진읍을 중심으로 20여 농가 10.2ha(그린 7.1, 골드 3.1) 재배하고 있으며, 덕 시설, 우량품종 갱신 등 과수 고품질 현대화 생산기반 구축으로 생산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 세계 10대 푸드로 선정된 아로니아는 항산화물질이 블루베리의 7배이상 함유되어 생과, 건과, 음료 등 다양한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으며, 귀농인을 중심으로 9.3ha를 재배하여 직거래를 통해 유통되고 있으며, 2차 가공에 필요한 착즙기, 동결건조기 등 36종을 농업기술센터내 농산창업가공 지원센터에 비치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 강진군에서는 금년 군정사상 처음으로 예산 3천억 시대를 열었는데 주력산업인 농·림·축·수산 부분에 지난해 보다 116억원이 늘어난 전체 예산의 31.5%에 달하는 954억원을 배정했다. 강진원 군수는 “금년 역점 추진하고 있는 강진방문의 해 궁극적인 목표는 주력산업인 농업소득을 올리는데 있다.”며 돈 되는 농업과 농업인 실질소득 창출을 위해 현장을 발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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