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용 강진문화원장이 오는 7월 21일 전남문화원연합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3년으로 전남의 모든 문화원을 대표하는 자리로서 도단위 문화행사를 주관하게 된다. 현직 문화원장만이 연합회장을 할 수 있는데, 문화원 이사들은 “이는 강진의 자랑이자 기쁨이며 황 원장이 전남도문화원연합회장으로서 역동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원장은 “임기 시작 1달 전에 연합회장을 선출하게 되는데 부족한 사람이 당선되었다”며 “문화원의 역할이란 문화예술을 하는 사람들을 잘 도와주고 밀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전남 모든 문화원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지만 어떤 문화예술인도 차별없이 잘 모시겠다는 생각으로 임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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