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문화원 공동연구 기반 구축사업 현판식 및 사업설명회
12일(목) 15시 30분 도예문화원 1층 세미나실에서 도예문화원 공동연구기반 구축사업 현판식 및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강진군민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청자의 기술개발 및 세계적 명품화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개요를 설명했다. 황주홍군수는 인사말에서 “강진청자가 짧은 침체기를 거쳐 중흥기 넘어섰다. 재도약을 앞두고 있는 상태에서 멋진 도약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단국대학교 장충식 명예총장 및 단국대 전 총장과 학장이 참석하여 도예연구를 통한 기술개발 및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에 대해서 논의 했으며, 실무책임자인 강경인 박사의 사업추진계획 설명이 있었다. 도예문화원 공동연구기반 구축사업은 2008년 11월부터 추진되어 2013년 11월까지(5년간) 이루어지며 단국대학교, 요업기술원, 선문대학, 강진군이 함께 참여한다. 총사업비 68억4천만원중 지식경제부에서 50억, 참여기관 민간부담 18억4천만원 (현금 6억4천만원, 현물12억원)이다. 사업내용은 실험 및 생산 장비구입과 기술개발 및 이전, 인력양성, 홍보 디자인 연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를 마치고 도예문화원 현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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