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탐진들(주) 김종운 대표와 아트팜영농조합법인 명동주 대표가 각 1천만원씩 2천만원, 강진교육발전협의회 주길성 회장 1백만원, 마량면 농업경영인회 김남우 회장 1백만원 등 지역인재육성에 써달라며 강진군민군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연말 지역 사랑으로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강진의 대표 특산물인 파프리카 재배로 농업을 이끄는 탐진들(주)와 아트팜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지난 2005년 강진군민장학재단 설립 이후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탐진들(주) 김종운 대표는 “지역교육이 살아난 원동력은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인재육성사업이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회사이익의 일부를 환원하여 장학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두 업체는 지금까지 총 1억7천60만원을 기탁했다.
주길성 강진교육발전협의회장 겸 강진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2003년 7월에 설립된 강진교육발전협의회는 강진 교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청자골자유학기제·진로센터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찾고, 꿈과 끼를 키워 행복한 삶을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고 있으며 관내 중학생들의 자유학기제·진로 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남우 마량면 농업경영인회장은 화훼종묘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다. 2007,2009년 장학금 기탁에 이어 올해에도 1백만원을 기탁하며 지원인재육성에 동참하고 있다.
이 외에도 최근 강진군민장학재단에는 의미 있는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에 ▲강진군 농업인학습단체 6개 단체 회원 1백20만원 ▲한국여성 농업인 강진군연합회 1백만원 ▲강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1백만원 ▲군동면 지역발전협의회 1백만원 ▲강진군 체조협회 1백만원 ▲강진읍 중앙로 상가번영회 1백만원 ▲땅꼬마 민속놀이 강진군지부장 1백만원 ▲강진군 청원경찰협의회 50만원 등 각계각층에서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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