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체육회는 지난 12월 1일~2일까지 2일간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34개 회원종목단체 회장과 전무이사, 클럽체육동호인 150명을 대상으로 리더십향상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은 김정식 상임부회장의 “체육인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해야 지역사회와 가정이 행복해진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2017년 사업 성과분석 및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가 있었으며 2018년 사업계획에 따른 계획서 수립 방법 및 정산 절차 등 행정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리더십 강화 교육은 체육회 임·직원들과 협회장들의 소통과 정보공유를 통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직무능력을 배양하여 진취적인 강진체육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날 교육에서는 2017년 사업성과로 각종스포츠대회 개최로 16종목 33개 대회를 개최하여 연인원 97,347명이 강진을 방문, 직·간접적으로 77억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두었으며, 각종 생활체육대회 24종목 32개 대회를 개최, 국내·외 전지훈련을 9종목 152팀을 유치하여 연인원 30,950명이 참가 25억원의 지역경제효과를 보았다. 아울러 2018년도 사업계획으로는 체육진흥사업,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 ㆍ제30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출전계획과 기금사업, 군 시책사업, 전지훈련 유치 등 다채로운 전략이 제시되었다.
이튿날인 2일은 회원종목단체 규정과 임원 선출에 따른 규약정비, 사업계획서 양식, 정산지침 및 결과보고서 작성양식 등 다양한 개선책으로 협회장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리더십 강화교육 일정을 마무리 했다.
김정식 강진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임ㆍ직원과 협회장 간 소통의 장을 통한 상호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업무혁신을 위한 교육으로 내실있는 강진군체육회를 만드는데 기반이 됐다”며 “위크숍를 통해 강진군의 체육발전과 체육인의 화합과 친선도모를 위해 다 같이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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