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제2의 백색혁명(白色革命)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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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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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백색혁명(白色革命)을 기대하며
기고 강진군 친환경농업과 원예특작팀 팀장 마종군

한국 농업사에 큰 획을 그은 두 번의 전환기로 70년대 보릿고개란 말을 들어가게 하고 식량원조 수혜국에서 쌀 자급기반을 갖추게 된 녹색혁명과 80년대 미맥위주의 단순농업에서 탈피하여 전국을 하얗게 뒤덮은 비닐하우스 보급으로 사시사철 신선채소 공급을 가능케 하고 농가소득을 획기적으로 높여 우리 농업구조를 바꾼바 있는 이른바 백색혁명을 들 수 있다.

 

우리 군에서는 잘 사는 농업인, 살 맛 나는 농촌건설을 목표로 농업소득 배가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역대 최고인 군 전체 예산의 32%에 달하는 142억원을 농업예산에 투입해 현재 3천만원 수준에 머물고 있는 농업소득을 오는 2022년까지 그 두 배인 6천만 원 이상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새해 시무식을 ‘2018년을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선포로 대신하며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를 뒷받침할 주력사업으로 희망하는 농가에 비닐하우스 시설을 지원하는 고소득 시설원예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소득배가 도약을 위한 힘찬 출발을 시작하고 있다. 이를 소개하면, 시설원예는 품목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벼농사의 20~30배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음에도 문제는 초기투자 사업비가 만만치 않아 쉽게 시작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시설원예 산업을 집중육성 하기 위해 5개년 연차사업으로 총 230억원을 투자하여 연동 및 단동형 비닐하우스 13031ha를 지원한다.

 

이를 위한 2018년 사업으로 군비 및 국·도비사업 총 46억원을 확보하여 연동, 단동형 2가지 유형의 비닐하우스 266.2ha를 조성한다. 연동형은 4연동 800평형에 사업비 14천만 원으로 화훼·토마토 등 과채류용, 단동형은 3단동 700평형에 5800만원으로 딸기·채소류 전용으로 50% 보조로 개폐시설을 포함한 골조 등 하우스 외부시설을 지원한다.

 

아울러, 하우스 내부시설인 양액, 보온커튼, 온풍·환풍시설, 최적화된 생육관리를 위한 ICT 융복합 환경제어 시설은 기존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등 국·도비사업과 연계 지원하여 군비를 최소화하면서 시설하우스 내·외부시설 동시 지원함으로써 사업을 시작하는 올해부터 작물 생산이 가능 하도록 할 계획이다.

 

비닐하우스는 매년 태풍이나 폭설 등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데 보다 견고하게 시공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고시한 내재해 설계 기준에 따라 우리지역의 30년 빈도 풍속과 적설량을 감안한 강진형 연동, 단동하우스를 자체 설계하여 전문기관의 구조계산을 마친 설계도서를 마련하여 그에 따라 시공해야 되고,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서 하고, 2월말까지 대상자 선정하여 3월부터 본격 추진하게 된다.

 

고소득 시설원예사업 외에도, 올해 총 178억원의 국비 공모사업을 유치하여 파프리카 유리온실 5ha와 수출전문 스마트팜 장미 온실 1.7ha가 신규로 조성되고, 소득기반이 취약한 소농·노령·여성농업인에 대해서는 동당 30~50평 단위로 지원하는 소규모 텃밭하우스, 100평 기준으로 지원하는 영세농 소형하우스, 동당 200평 이상을 지원하는 하얀들가꾸기 등 중·소형 규모의 다양한 비닐하우스 사업도 같이 지원하여 다품종 소량 농산물 생산을 통한 안정적인 소득원 마련을 도모하여 수출농 뿐만 아니라 중소·영세농도 함께 배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우리 군 농업소득을 주도하는 양대 축은 시설원예와 축산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지역은 국토 최남단에 위치하여 평균 기온이 높고 풍부한 일조량으로 시설원예재배에 있어 타 지역보다 비교 우위에 있으며, 124.5ha의 화훼, 과채류 등을 다양하게 재배하고 있다. 화훼류의 절화장미와 수국은 전남지역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김영란법과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속적인 투자로 호황을 누리고 있고, 아열대작물 재배가 급속히 늘어나는 추세로 이런 다양한 시설원예분야 지원 사업이 신규 귀농인 유입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득도 배가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 우리 농업 여건은 녹록치 않은 실정이다. ·농간 소득 격차와 고령화가 심화되고 쌀값 하락에 이어 한미 FTA 재협상 등 안팎으로 많은 도전을 받고 있다. 그러나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농업인과 군(행정)이 함께하여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다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녹색혁명에 이어 80년대 비닐하우스 백색혁명으로 우리나라 농업이 대 전환기를 이룬 것처럼 제2의 백색혁명으로 시설원예 산업이 향후 강진군의 농업소득을 이끌어 갈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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