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생명의 마지막 보루 '비상구'
HOME 회사소개 이용약관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기자회원신청
로그인 회원가입
기본스킨 오렌지스킨 보라스킨 연두스킨 그레이스킨
2020년 2월 26일 수요일
뉴스홈 > 만평
2018-01-27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생명의 마지막 보루 '비상구'
임창경 강진소방서 구조대장

임창경 강진소방서 구조대장

제천화재가 발생하고 한달이 지난 지금 우리는 아직도 개인의 이기심과 안전불감증의 조화 속에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 그저 불이나면 소화기로 불을 끄고 밖으로 대피해 119에 신고한다는 안일한 생각만 갖고 생활하기에는 우리 주변에 위협적이고 복합적인 요소들이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자기의 생명은 자기가 지켜야하는 것이지 남에게 의존하는 건 아니다. 119는 단지 그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숙달해야한다. 그 중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에 대한 내용 중 가장 중요한 비상구에 대해 이야기해봐야 할 것이다.

 

비상구란는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는 생명의 문으로 최근 소방 측에서도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비상구 관리 실태 현황을 자주 파악 중으로 대부분의 업체가 비상구 관리 및 설치 의무를 잘 지키고 있지만 몇몇 경우 인명 피해 발생이 우려될 정도로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비상구에 대해 크게 중요하게 생각지 않는다. 왜냐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피난로 미확보라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화재 등 상황 발생 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는 낯선 공간과 환경에서 발생한 생명 위협으로 정상적인 판단력을 잃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로 인해 사람들은 비상구로 피난할 생각도 하지 못하고 무작정 화재의 반대편으로 피하려다 급기야 고층 건물의 창밖으로 뛰어내리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현실로 인해 예전부터 건축법 및 소방법에서는 피난 및 방화시설의 유지관리의무를 강조해왔다. 하지만 영업주들은 업소의 도난방지 및 영업장을 조금 더 크게 사용하기 위해 비상구를 자물쇠로 폐쇄하거나 물건을 적재하는 등 피난로 훼손 및 비상구를 임의변경하고 있다.

 

다중이용업소의 관계인은 고객의 안전을 위해 피난ㆍ방화시설을 제공해야 하며 고객 또한 선진화된 의식을 가지고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 관계인이 제공하는 시설을 이용하고 따를 수 있어야 한다.

 

건물 관계자와 시민 등의 인식변화와 협조 없이는 큰 효과를 거둘 순 없다. 비상구는 생명구라는 사실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 피난로와 대피 동선을 사전에 확인해야 하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한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기자이름없음 
만평섹션 목록으로
늦은 가을날 오감통의 추억
드디어 첫 낭만콘서트 무대...
이현숙기자의 시선
남도 음식의 맛에 빠지다
독서는 정신의 영양제
다음기사 :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를 되풀이 할 것인가 (2018-02-01)
이전기사 : 제2의 백색혁명(白色革命)을 기대하며 (2018-01-27)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경제살리기와 ...
조직폭력배 이제 ...
선거와 프로야구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게시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