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식 이임 이사장 “조합원 성원으로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수익 창출”
문경환 신임 이사장 “1등 강진신협 위해 최선... 신협의 3대 신화 추구”
제12대 김승식 신협 이사장과 제13대 신임 문경환 신협 이사장 이·취임식이 2월 27일 오전 10시 30분 강진군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 구연남, 김재필, 김영모, 김동삼, 김재영씨와 감사 김상수, 정양수 씨도 조합원들에게 첫인사를 하였다.
김승식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오늘은 감회가 남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지난 12년 전 취임 때의 일이 생각나서이다”며 “조합원 만족 경영으로 모든 조합원에게 감동을 주겠고, 둘째는 풍요로운 경영 약속을 하였으며, 셋째는 주어진 경영목표를 기필코 달성하겠고, 넷째는 능력 있는 직원들에게 상과가 있는 경영을 약속하였는데, 그러한 결과 강진신협이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수익을 창출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재무구조도 아주 양호하여 전국 신협에서 롤모델이 되어 각 신협 이사장들이 방문을 많이 해 온 것은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었다는 점에 감사를 드린다는 말도 덧붙였다.
김승식 이사장은 이어 “홀가분함과 아쉬움이 남는다”며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힘들었거나 서운한 점이 있었다면 이해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 강진을 위해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를 지었다.
김승식 이사장은 이어 문철상 신협 중앙회장으로부터 공로패와 기념품을 받았다.
문경환 신임 이사장은 이사장 선서를 마치고 취임사에서 “김승식 전 이사장이 지난 12년 동안 많은 업적을 쌓으셨다”며 “앞날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빈다”고 말하고 박수를 유도했다.
문경환 이사장은 “앞으로 4년간의 임기 동안 1등 강진신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고, 조합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소통하며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합원 복지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3대 신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나눔과 섬김의 마음으로 조합원들을 모시겠다”며 변함없는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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