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참석해 “강진지역 발전시킬 사람”
제2선거구에서 전노진 도의원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3시 군동면사무소 건너편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박재순 전 한국농촌공사사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 전 윤영수 강진군수, 이종헌 전 도의원, 윤도현 현 도의원, 최창규 · 윤옥윤 · 김규태 · 김은식 등 전 군의회의장, 김용환 더불어민주당 4개지역 사무국장, 문경환 신협이사장, 우리신문 오선옥 회장, 김병환 강진중총동문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원을 했다.
양국진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서 사회자는 전노진 예비후보의 약력소개를 하였고, 전노진 예비후보는 “봉사의 길을 가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는 이곳 강진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모두 강진에서 나왔다”며 “지금까지 강진의 사랑을 많이 받았기에 남은 삶을 고향을 위해 봉사하며 살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전남도청에서의 다양한 근무를 통해 도청살림을 잘 알고 있고 인맥을 많으므로 많은 예산과 사업을 가져오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어 “3.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신발 끈을 단단히 매고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는 도의원이 되겠고, 항상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고 말하고 “작년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위해 중소기업특보로 활동하면서 미약하나마 온 정력을 다 쏟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강진을 위한 머슴이 되어 초심을 잃지 않고 봉사의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 강진은 새 인물이 필요하다”며 “정치인은 도덕성이 가장 중요하므로 도덕성이 결여된 사람은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재순 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덕담을 통해 “25년 전 강진에서 공직생활을 할 때 따뜻한 군민들 덕택으로 군수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는데, 이곳 군동면 하면 존경하는 김재명 장군,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전석홍 지사 부인이 군동출신이다”며 “전노진 예비후보와는 전남도청에서 함께 일한 적이 있었고, 사회에 나와서는 전 예비후보가 강진 로타리클럽회장 취임식을 할 때 참석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 노진 예비후보가 뜻을 두고 봉사의 길을 나섰는데 강진 지역을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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