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출신 위진수 화가는 3,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광주전남갤러리에서 「도지천향」 전시회를 가졌다.
장 루이 뽀아뜨뱅 프랑스 평론가는 “우리에게 자연이란 무엇인가는 여전히 영원한 미스테리이다”며 “위진수의 작품은 잭슨 폴락, 혹은 프랑스 화가 으젠 르고이의 작품과도 근접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들의 독창성은 모든 미술작품의 단일주제인 자연의 미스테리에 대한 찬양에 있다”며 “세상은 인간에 의해 창조된 것이 아니며 하늘과 땅을 바라보는 매 순간마다, 이 미스테리에 대해 상기하고 찬양한다. 이것이 위진수 작품을 끊임없이 심오하고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평했다.
위진수 화가는 현재 조선대학교 교육학과 박사를 수료하였고, 개인전 14회(서울 광주 중국)와 아트페어 11회(서울 광주 부산 중국), 단체전 350여회를 연 중견작가이다.
올해 광주문화예술상 허백련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한 위진수 화가는 남농미술대전 초대작가, 소치미술대전 추천적가로 활동하고 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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