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도의원 제2선거구 김강민 예비후보는 13일 오후 1시 칠량면 면사무소 건너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황주홍 국회의원은 “예상 밖의 지지자들이 입추의 여지없이 성원을 보내고 있어 압승 1등 당선을 확신할 수 있다”며 “김강민 예비후보는 군수시절부터 자주 접촉한 사람으로 강진발전을 위한 지도자가 될 것으로 예감했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어 “드디어 김 후보가 큰 심부름꾼으로 힘찬 출발을 했다”며 “오늘을 계기로 6·13 선거에서 도의원으로 당선된다면 도정을 힘차게 하고 강진의 발전을 위해 큰 바위 얼굴로 우리들 앞에 우뚝 솟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김강민 예비후보는 “강진에서 농업을 22년간 종사해 왔다”며 “농업발전을 위해 구조적 농업기반시설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농축산임업의 가공공장을 반드시 구축해 면별로 2개씩이 되도록 하겠으며 2400억원의 매출액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그리하여 10년 후 농촌으로 돌아오는 시대를 만들면 문화복지는 저절로 따라올 것”이라며 “강진군이 농업 패러다임을 통해 새로운 강진과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진군을 독특한 농업군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힌 그는 마지막으로 “함성 한 번 질러보자”고 유도하며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강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강민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한 할머니들에게 특히 친근감을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는데, 황주홍 국회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벽면에 걸어놓아 황의원과 함께 선거에 임한다는 메시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참석자는 괵영체 민주평화당 군수 예비후보를 비롯하여 민주평화당 도의원 군의원 예비후보들이 모두 참석했고, 윤도현 도의원, 김상윤 의장, 김은주 이장단장 등이 참석해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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