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기고> '잊지 못할 추억, 강진으로의 수학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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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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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잊지 못할 추억, 강진으로의 수학여행'
박건우 광주고등학교

고등학교 처음이자 마지막인 수학여행을 가게 되었다. 여행은 언제나 그랬듯이 설레고 좋았다. 마지막인만큼 많은 추억을 쌓고자 수학여행 전 날, 강진에 가서 놀 것을 계획 한 후, 마트에 가서 여러 가지들을 구매하였다. 이렇게 미리 계획해서 준비해서 효율적이고 의미있게 놀아서 계획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강진에서의 첫째 날은 영랑생가를 방문하고 치즈공장도 가서 체험도 해보았다. 또 청자박물관에 가서 청자들을 관찰하고 설명을 들었다. 이후 레크레이션을 하게 되었는데 프로그램 중 나만의 자기 만들기를 통해 자기에 글자를 새겨 넣었다. 이후 우리 조와 담당 이모를 만나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모가 차안에서 숙소에 노래방기계가 있다는 사실을 말하는 순간, 나는 기분이 붕 뜬 상태로 신이 나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렇게 도착한 23일 동안의 우리의 집은 매우 넓고 좋은 곳이었다. 넓은 마당이 있었으나 안에서 놀기에도 적합하여 안에서만 놀기도 하였다

앞으로의 일정들에 설레는 행복한 상상을 하던 중에 저녁을 먹으라고 부르시는 이모의 목소리가 들렸고 우리는 어린아이처럼 쏜살같이 식탁위에 달려들었다. 이모는 직접 양념하신 닭고기를 구워주셨고 우리는 모이를 받아먹는 아기 새처럼 받아먹었다

저녁이 지나 밤이 되고 우리는 다른 집에서 지내고 있는 친구가 불러서 차타고 약 20분이 지나 도암초등학교에 도착하여 축구를 하였다. 원래는 저녁에 가우도다리에 가려 하였으나 내가 너무 늦게까지 축구에 빠져있어서 결국 일정을 미루고 집으로 돌아와 새벽3시까지 놀다가 잠이 들었다.

이튿날, 이모가 해주신 김밥을 아침식사로 먹고 이모께서 미리 준비하신 음식과 간식들을 챙기고 주작산에 있는 계곡으로 떠났다. 계곡에서 공놀이도 하고 준비해 온 물총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다른 조원 애들과도 어울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었다. 깔끔하고 물의 높이도 적당하였던 계곡에서의 추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이후 저녁을 먹고 시내에서 k-pop콘서트가 열린다는 갑작스러운 소식을 듣고 허둥지둥 밥을 먹고 시내로 갔다. 하지만 알고 보니 k-pop콘서트가 아니라 열린 음악회였다. 그 곳에서는 여러 음악가 분들이 노래하고 연주하셨는데 귀가 호강하였다. 그리고 강진 군수님을 뵈어서 악수도 하였다. 여담이지만 군수님이 일반 시민과 다를 바 없어서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

마침내 여정의 마지막에 다다를 때, 피날레로 가우도다리에서 불꽃놀이를 하고자 가우도다리로 갔다. 가우도다리에 도착하자 어서 다리 위에서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와 조원들은 서서히 다리를 건너기 시작했고 사진도 간간히 찍었다. 그러던 도중, 갑자기 나에게 바다의 두려움이 엄습했고 나는 점점 그 증상이 심해졌다. 그래서 조원 중 한명의 손을 꽉 잡고 중간까지 간 다음 사진을 찍고서 내려왔다.

원래는 다리 위에서 불꽃놀이를 하려 하였지만 나의 두려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리에서 내려와 광장에서 불꽃놀이를 하기로 하였다. 나와 조원들은 준비해 온 불꽃놀이들을 가지고 불을 지피기 시작하였다. 우리들의 일정은 끝나가며 불이 꺼져 갔지만 불꽃놀이 속의 불꽃은 활활 잘 타올랐다.그렇게 강진에서의 멋진 불꽃놀이를 끝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마지막이라 아쉬워서 그랬는지 나와 조원들은 더욱 더 열심히 놀았고 전날과 같이 새벽3시에 잤다. 3일째 되는 날, 나와 조원들은 모든 짐을 챙기고 집에 돌아갈 준비를 하였다. 정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돌아갈 준비를 하는데 마음까지 준비해야 할 정도였다.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 멧돼지 먹이주기부터 계곡에서의 추억, 가우도 다리 위에서의 추억까지 다시는 돌아오지 못 할 값비싼 경험들이었다. 또 갈수만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 자연과 잘 어우러진 강진의 아름다운 모습을 엿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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