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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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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이야기> 그룹사운드 천지창조 단장 김현우 씨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더 멀리’의 공동체적 이익을 추구한 사람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더 멀리의 공동체적 이익을 추구한 사람. 부끄럽지 않는 삶으로 열심히 노력한 사람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서 프로이트가 전지전능한 인생의 해석자가 되었다. 프로이트는 모든 원인을 과거와 타인에게 돌린다. 내 모습에 절망하는 이들에게 프로이트는 이렇게 위로한다. '네가 이렇게 된 것은 모두 과거의 탓이야!' '네가 비뚤어진 것은 모두 부모의 학대 때문이야!' '네 잘못이 아니니, 너를 학대할 필요 없어!' 인생의 절망에 빠져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기를 혐오하는 사람들에게 프로이트는 잠시의 위로를 준다. 그러나 그렇게 프로이트와 친구가 되어 과거에만 얽매여 있다면 우리는 과연 앞으로 나갈 수가 있을까? 프로이트에 익숙한 한 젊은이가 늙은 철학자를 찾아온다. 이 젊은이는 자기혐오와 세상과 타인에 대한 증오로 가득 차 있었다. 그는 세상은 복잡하며, 인생은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반면 늙은 철학자는 세상은 단순하며 오늘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젊은이는 철학자에게 따지듯 질문하고, 철학자는 젊은이에게 차근차근 아들러의 심리학을 설명해 준다. 이것이 바로 기시마 이치로의 [미움 받을 용기]의 내용이다. 이 책은 아들러의 심리학을 대화 형식인 일반인도 매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 주고 있다.

진정으로 자유롭게 내 자신의 삶을 산다는 것은무엇일까?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것인가? 사람이 삶을 산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단 하나 우리 알 수 있다고 바라보는 것은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 가는가에 따라서 나의 삶의 방향이 다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유교(儒敎)의 기본 경전인 사서(四書)는 대학(大學), 논어(論語), 맹자(孟子), 중용(中庸)을 말합니다.

  사서(四書)대학(大學)<탕지반명왈(湯之盤銘曰) 구일신(苟日新) 일일신(日日新) 우일신(又日新)>라는 글귀가 있다. ()의 반명(盤銘)에 가로되 진실로 날로 새롭고 나날이 새롭고 또 날마다 새롭다라는 말이다

고대 중국의 은()나라의 탕왕(湯王)은 사용하고 있는 반()이라는 세숫대야에 이 말을 새겨서 매일 세수를 할 때에 이 말을 반복하며 자기 인생의 지침으로 했다고 한다. 즉 이 말은 탕왕이 매일 자기 몸을 씻을 때마다 자신의 마음의 때도 제거하고 심신(心身)을 깨끗이 하여 새로운 하루를 살아가기 위한 중요한 훈계의 말이었던 것이다

생각해보면 천지의 운행에 의해서 맞이하는 새로운 하루 그 자체는 국왕이든 서민이든 어떤 경애의 사람에게도 차별 없이 평등하게 찾아오는 것이다그렇지만 그 하루를 어떻게 맞이하고 살아갈 것인가는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달린 것이다.  

사회는 협동체다. 어느 한곳이 무너지면 다른 곳에서도 무너지기 쉽다. 그러기에 서로가 힘을 모아서 이루어 가는 공동체 즉 서로 돕고 협력하고 사랑을 나누어 가는 사회가 되어야 행복해 지는 길이다. 서로의 나눔이 이루어지는 사회, 함께 행복해 지는 사회가 우리에게는 지금 필요한 시대다. 이런 사회의 필요성에 앞장서는 한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김현우 씨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감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마음이 서로 맑고 고운 눈부심이 있어야 세상이 영롱한 아침 이슬이 되기 때문이다.

 

김현우 씨는 누구?

목표를 정하면 최선을 다해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 개인의 이익보다 공동체적 이익을 추구하는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더 멀리' 에 노력한 사람

그룹사운드 천지창조 단장 김현우 씨는 개인의 이익보다 공동체적 이익을 추구하는데 노력한 사람이다. 목표를 정하면 최선을 다해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더불어 사는 삶이 좋아서 개인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지 않고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더 멀리' 에 노력한 사람이다.

그는 봉사도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다. 바쁜 시간을 짬을 내서 찾아나서는 활동이다. 우리는 마음은 항상 남을 위한 봉사를 생각하고 있지만 실천하기는 쉽지가 않다. 그러나 김현우 씨는 항상 봉사하는 열정에 놓여있다. 그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하루 쉬는 시간이 없을 법 하다. 언제는 봉사활동, 어느 시간에는 농사를 짓는 일에, 어느 때는 음악공연 하는 곳에 있다. 삶을 알차게 꾸려가는 사람이다. 그 모습이 어찌 아름답지 않겠는가.

그룹사운드 천지창조도 지역사회 자선공연문화조성을 위해 결성된 팀이다. 처음은 천주교 강진성당에서 양석현 신부님께서 청소년들을 위해 밴드(band)를 지도하셨다. 시골 청소년들의 침체된 사회 활동의 활성화와 올바른 심성과 취미활동을 위해서 계획된 일이다. 그렇게 운영되어 오다가 신부님께서 다른 곳으로 가시게 되자 사용했던 악기 관리가 문제가 되었다. 음악에 관심이 많은 천주교 강진성당의 신자 김현우 씨와 몇 분들이 주축이 되어 그 악기를 활용하여 음악그룹을 만들어 보자는 의견이 나왔다. 음악의 불모지인 강진에 자선공연문화조성을 위해서 노력하자는 꿈으로 발전 하게 되었다. 이강배 님을 멘토로 음악 단체 그룹사운드 천지창조가 2014년에 탄생된 것이다. 김현우 씨는 이 과정에서 산파역할을 다했다.

그룹사운드 천지창조는 그동안 지역사회 자선공연문화조성을 위해 매년 4~12월까지 강진아트홀 공연장, 오감통 및 가우도 일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으로 천지창조 콘서트, 전국 직장인 밴드와 음악교류에 참여(오감통 홍보)하고 오감통 음악창작소 홍보공연 및 창작곡 참여에 노력하고 있다. 청자축제와 갈대축제 및 지역축제 등 홍보 공연을 열심히 실천하고 있다. 강진군 홍보를 위한 크로스오버 창작곡 강진아리랑도 음원 작업중에 있다. 창작곡 강진아리랑은 작사는 강진문학 부회장 이현숙 씨가, 작곡은 전남 오감통에서 실시한 작곡과정에서 공부한 후 곡을 작곡해서 부르게 되었다.

1031일에는 강진성당에서 체칠리아 음악회10월의 마지막 밤에 오후 620분에 공연을 연다.

* 체칠리아(라틴어: Sancta Caecilia, ? - 230?)는 로마 제국에서 순교한 기독교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고대 라틴어로는 카이킬리아, 영어와 에스파냐어로는 세실리아, 이탈리아어 및 중세 라틴어로는 체칠리아, 독일어로는 트리아, 프랑스어로는 세실리. 중세 어원론에 따르면 그녀의 이름은 하늘(치엘로)과 백합(질리)과 관련하여 천상의 백합을 뜻한다. 그녀의 순교 연대는 분명치는 않으나, 아마 로마 황제 발레리아누스의 박해 기간 도중이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로마 가톨릭교회와 성공회의 성인이다. 축일은 1122. 흔히 비올라나 작은 오르간을 연주하는 모습으로 묘사되고 있다.

 

신명나는 풍물패(風物牌) “얼씨구 좋다

김현우 씨는 음악을 좋아해서 여러 음악 단체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음악을 좋아해서 인지는 모르지만 그의 얼굴을 보면 항상 즐거움이 묻어있다. 그래서 인지 그의 곁에는 사람들이 많다. 그가 신명나게 삶을 살아가니 행복해질 수밖에 없다. 주변 사람들도 그의 좋은 에너지 덕분에 같이 행복해 질 수 밖에 없다. 이런 점은 공동체를 형성해서 살아갈 때 꼭 필요한 에너지다.

김현우 씨는 영랑풍물패 회장을 20176월부터 맡고 있다. 공연을 할 때 북을 치는 그의 모습을 보면 흥겨운 멋이나 기분이 살아난다. 하늘과 땅의 신령 가락을 타고 몸짓이 공간 안에서 리듬을 타는 움직임을 보면, 보는 이로 하여금 가만히 두지를 못하게 한다. 같이 흥겨워서 몸을 흔들어 춤출 수밖에 없다. 흥얼흥얼 따라서 하게 된다. 참 이상할 노릇이다.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즐거워서 같이 몸이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누가 시키지도 않는데 왜 그럴까 그냥 몸짓이다. 이런 것이 바로 신명나는 것이다. 그를 보면 그렇게 신명나는 사람이다. 그러하니 주변에 사람들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 또한 사람들을 좋아한다.

봉사활동도 열심히 달리고 있다. 강진의 각 요양원을 분기마다 1회 공연을 한다.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중증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무지개 가족에도 가서 위문 공연을 했다. 그곳에는 양석현 신부님이 계신 곳이다. 어느 곳이든 요청이 있으면 시간이 허락한 범위 내외서 적극 참여 봉사로 위로 잔치 공연을 한다.

김현우 씨는 2007강진 다소회회장 시절에도 석교천 제초작업 및 유채꽃 심기 등 아름다운 환경조성에도 열심히 노력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해 주변으로부터 아름다운 모습들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많다.

김현우 씨는 강진군 친환경 농업인 연합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친환경 농업기술을 강진군 11개 읍면에서 서로 교류하고 신기술을 협의하며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그는 영농농장조합법인 관리부장으로 약 80ha의 전체를 유기농으로 쌀을 재배해서 각 백화점, 학교 급식, 일반소비자 등에 판매를 하고 있다. 6차 산업의 농촌융복합산업 현장으로 발 돋음 하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뿐만 아니라 선진농업 견학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국 농업인, 소비자, 학생들의 견학이 끝이 없이 이어지고 있다. 견학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체험실습에 참여 하기도 한다. 농촌의 무궁화동산과 대형 태극기 시설 등으로 국가관과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김현우 씨 부부는 천주교 성당을 1992년부터 다니기 시작했다. 부부가 자비선교단 활동을 하고 있다. 가장 어렵게 살면서도 정부의 도움을 받지 못한 저소득 가정과 소외된 가정에 집수리, 청소, 반찬 등 봉사를 하고 있다. 여기서도 김현우 씨는 총무 일을 맡고 있다.

<그룹사운드 천지창조>

그는 농장의 일을 위해 7시에 출근해서 오후 6시에 퇴근을 한다. 그동안 친환경 농업기술 확대 등 재배를 위해 노력하고 퇴근 후에는 취미 생활 및 종교 생활과 봉사 활동에 참여 한다.

마음을 잘 다스려 평화로운 사람은 한 송이 꽃이 피듯 침묵하고 있어도 그의 모습에서 향기가 난다. 김현우 씨가 그런 사람이다.

비발디는 협주곡의 형태다. 즉 빠름·느림·빠름의 3악장으로 이루어지는 구성을 확립하고 있다. 비발디의 걸작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바하나 헨델 등의 창작에 커다란 지주가 된 작품으로서 12곡으로 이뤄졌다. 각각 다른 독주 악기와 관현악이 합주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 제 3조화의 영감의 곡이 김현우 씨 모습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가을 노을이 가슴을 훔친다.

이 가을에 오는 사람이 있다면 마음의 등불 하나 켜두고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싶다.

정관웅

힐링코칭상담연구소장

시인·칼럼니스트

강진고을신문논설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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