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명과학고는 공무원을 희망하며 본교에 진학한 학생들에게는 1학년부터 방과후로 공무원 반(인사혁신처반)과 지방직 공무원반(전라남도외 기타 도)을 운영하여 공무원을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이 결과 해마다 인사혁신처 공무원을 배출했으며, 작년에 인사혁신처(2명)와 지방직(2명)에 총 4명을 합격시켰다. 올해도 인사혁신처 임업직 전국 3명 선발에 1명을 전남생명과학고에서 거머쥐었다.
인사혁신처에 합격한 박소현 학생은 학교 방과후 수업을 충실하게 들으면서 본인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인사혁신처에 필요한 자격증은 입학하기 전에 미리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봐서 1급을 따서 한국사에 대해 전반적으로 한 번 알아보고 입학했으며, 1학년 때 컴퓨터 활용능력과 한자 3급을 취득하고, 2학년 때 가산점에 필요한 전공 관련 기능사인 조경기능사, 종자기능사, 유기농업기능사를 취득했다. 그리고 3학년 때는 자격증을 취득하기보다 국어와 영어, 한국사를 집중적으로 공부하였다. 공부하면서 모르는 것은 그 즉시 방과후 지도 선생님에게 물어봐서 해결했으며, 하루하루 공부할 양을 정해서 공부를 하였다. 박소현 학생은 인사혁신처 합격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동안 철처하게 수업 지도를 해주시며 그 와중에 제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며 용기와 격려를 항상 해주셨던 국어(송**선생님), 한국사(김**) 영어(이**)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마지막 1.5배로 선발 된 1차 합격자를 2차 면접에서 0.5배로 탈락시키는 최종 면접에 합격시키기위해 열심히 면접 지도를 해주신 산학협력부장선생님(박**)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 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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