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김남현 시인의 '겨울밤 아련한 달빛에 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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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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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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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시인의 '겨울밤 아련한 달빛에 젖어'

겨울밤 아련한 달빛에 젖어

 

                        김남현

 

겨울 짧은 해 서산에 지자

희맑은 달빛이 온 하늘에

아득히 파도처럼 넘실대네.

 

그 파장이 천만리 비추지만

나의 그림자처럼

어쩐지 삭막하기 그지없구나.

 

살갗에 찬바람 부딪치니

마치 세월이 흐름을 하염없이

가슴에 알려주고 있는 듯하네.

 

겨울밤 아련한 달빛아래

술잔을 주고받을 사람 없으니

솟대처럼 외롭기 그지없구나.

 

내가 젊었을 때를 회상하면

그때는 즐거운 일이 없어도

마음속이 기쁘고 흐뭇하였는데

 

풀잎에 흰서리 맺혔으나

속까지 시들지 않은 것처럼

내 육신의 삶도 아직은 그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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