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 석교 김용철씨 박사학위 취득 축하
군동면 석교리 출신 김용철(34)씨가 일본 동경대 신영역창성과학연구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14일 석교마을 회관에서 축하연을 가졌다. 이날 축하연에는 김상윤 군동면장 및 군동면 기관장들이 다수 참석하여 축하였으며 석교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음식으로 접대하였다. 김용철씨는 군동중10회, 숭일고, 서울시립대 건축과, 고려대 건축과를 거쳐 국비 장학생으로 일본 동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졸업했다. 김씨는 “동네 어르신들이 많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오늘 축하연을 나누면서 좋은 일이 있을 때는 동네분들과 함께 나누는 일이 참으로 기쁘고 보람 있는 일이라는 것을 느꼈다.”라며 “군동중10회 졸업생들에게 제대로 연락하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김씨는 일본 동경공예대에서 연구원으로 3~4년 동안 머무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석교마을에는 어머니가 살고 계시며 4년 전 고인인 된 김상길씨가 부친으로 김용철씨의 형 김용진씨 또한 공학박사로 목포해양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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