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강진군지회 봉사
새마을운동강진군지회(회장:손홍식)에서는 지난 13일(금) 강진공설운동장에서 그동안 12개 읍.면에서 수거해온 헌옷을 한데 모으는 작업과 운동장 주변을 돌며 쓰레기 줍기 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12개 읍.면 부녀회장들이 알뜰하게 수거해온 헌옷과 가방 등 재활용할 수 있는 용품들을 한곳에 집결하여 판매절차를 준비하기 위한 작업이다. 오병상 사무국장은(48) “해마다 2~3월경에 그동안 수거한 헌옷 등을 판매하여 마련한 수익금으로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하고 있다. 옷가지나 이불 가방 등이 마구 버려지면 미관상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재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 그대로 쓰레기가 되고 만다. 이러한 것들을 이용한 수익금으로 연말에 고추장 담아주기, 김장김치 담아주기 등을 통한 불우이웃돕기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은 헌옷가지 등을 차에서 내리는 작업과 주변 환경 정화 활동를 펼쳤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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