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한 뿌리, 해남 윤씨 후예의 자긍심 연출
해남윤씨 강진지역 종친가족 한마당 큰잔치
해남윤씨의 세거 시원지 강진에서 명문가문의 자긍심을 드높이자는 구호와 함께 해남윤씨 강진지역 종친가족이 21일 강진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에서 한마당 큰잔치를 벌였다.
이날 국민체육센터의 모든 자리가 꽉 메워진 가운데 열린 한마당 큰잔치에서 윤영기 강진청장년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마당 축제의 장을 참여해 주신 종친가족 여러분을 뜨겁게 환영한다”고 말하고 “종친과 가족 모두가 참여해 어울리는 오늘 한마당 큰잔치가 해남윤씨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고 타성들의 룰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열과 성을 다해 행사준비를 했다. 오래도록 간직되는 추억을 담아가시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돈하 강진군 종친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종친간 돈독한 친목과 상부상조를 통해 선조님들의 빛나는 위업을 더욱 선양하고 발전시켜 자손들에게 명문의 후손임을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효행상 수상자는 윤영선(69)씨와 박난심(46)씨였는데, 윤영선씨는 장기간 모친 병수발을 효행이 인정되었고, 박난심씨는 종가손 4대 가주로 승조경친의 효행이 인정되어 받았다.
이날 행사는 윤옥윤 선임부회장의 개회로 의전행사가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있었고, 한마당 축하공연 1부, 2부에 이어 명랑운동회가 펼쳐졌다. 다시 오후 3시부터는 어울한마당과 경품권추첨이 있었다.(송하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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