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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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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창제하신 세종대왕 강진 땅에 현현하다
김재영 강진미술관장 사재 털어 광화문상 보다 더 크게 건립

사재 수억 원 , 무게만 12.6t으로 운반하는데 총 3일 걸릴 정도

내년엔 사재 수억 원 투입, 강진미술관에 정약용선생 동상 건립

강진 박물관 등록도 준비 중, 수집중인 종유석 대작 23점 전시예정

  

강진미술관 김재영 관장은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 동상을 522일 오후 6시 강진미술관 광장에 건립했다. 제막식은 5월 말 또는 6월초에 가질 예정이다. 김재영 관장은 세종대왕동상을 건립하게 된 배경으로 관내 학생들이 강진미술관을 활발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강진군교육지원청과 MOU를 체결할 때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동상을 세우는 것이 교육적으로 바람직하다는 조언을 듣고 결심하게 되었다기왕 나선 김에 다산 정약용 선생의 동상도 세울 결심을 하게 되었는데, 내년 2월경이면 완성되어 건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관장은 정약용 선생의 초상화도 사비로 작업 중인데 완성되면 강진미술관 본관에 전시할 예정이다강진박물관 등록도 추진 중인데, 현재까지 모은 종유석 대작 23점을 전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더욱 수집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새로운 포부를 강조했다. 종유석 전시는 본관 위 건물(옛 강진의 갑부 김충식 씨의 별장)에 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술품만 감상하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종류의 종유석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김 관장의 뜻이다.

이번에 세워진 세종대왕동상은 애초 중국에 주문할 것을 생각했으나, 수억 원 정도 차이가 나는 중국산을 선택할 경우 세종대왕동상의 이미지가 훼손될 것을 우려해 광화문에 세워진 세종대왕동상을 건립한 회사 등 한국의 여러 업체에서 견적서를 받아 최종 경기도 제일동상회사에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기간은 11개월 걸렸다. 제일동상회사는 시문학파기념관에 전시된 시문학파 시인들의 얼굴을 제작하기도 했다.

세종대왕동상은 동으로 만들었으며 높이가 광화문에 세워진 세종대왕동상보다 20cm가 더 크고, 무게만 12.6t에 달하며 폭은 운반하는데 3일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오후 2시경 동상이 도착한 후 50톤 크레인으로 옮겨져 5시간의 마지막 도색작업이 진행되었다.

김재영 관장은 당초 동상 기단을 5m로 제작해 웅장함을 주려고 했으나 특히 어린이들이 사진을 찍을 때 동상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1.6m로 낮췄다면서 내년 2월 정약용 선생의 동상까지 건립하게 되면 교육적 차원에서 많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대왕동상은 곤룡포를 입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왼손에 들고 오른손을 펼쳐 백성들을 바라보는 자애로운 모습이다. 세종대왕이 앉아 있는 어좌는 모두 용무늬가 안팎으로 수놓아져 있다.

동상 오른쪽 벽면에는 <조선세종(朝鮮世宗 1397~1450) 한글의 창제를 비롯한 그의 애민정신을 기리어 세종대왕동상을 건립합니다. 설립자 강진미술관장 김재영, 조각가 우희석 남형도>라고 표기되어 있다.

강진미술관에 설립된 세종대왕동상은 23일 조선일보 등 중앙지와 KBS 중앙방송 등으로 전국에 일제히 보도됐다. 이 보도를 접한 광주, 목포, 여수, 순천, 곡성, 완도 등의 전남권과 멀리로는 전주, 군산 등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전남도교육청 산하 54명이 한꺼번에 찾아오기도 했고, 26일 일요일에는 미술관 직원이 안내하느라 점심을 오후 4시에 먹기도 했다. 완도 생일도 학생들은 서울 광화문까지 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곳에서 세종대왕 동상을 보게 되어 기쁘다나중 세종대왕처럼 훌륭한 일을 해보고 싶다고 감회를 털어놓았다.

한편 김 관장은 최근 동양화와 병풍 등 230여 점의 미술품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병풍이 100여 점으로 현재 전시중인 미술품과 바꾸어 전시할 예정으로 사무실에 첩첩이 쌓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동상도 건립할 예정인데, 사재 수억 원으로 제작되며 이 또한 강진미술관 광장에 세워질 예정이다. 특히 다산 선생은 강진에서 18년 유배생활을 하면서 500여 권을 저술활동을 한 역사적 고장이자 상징적 인물이기 때문에 강진미술관을 방문할 경우 정약용 선생의 동상은 물론 대형 초상화까지 친견할 수 있게 돼 강진을 더욱 빛내는 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사의재와는 지척이어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발자취와 학문적 혼을 크게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강진의 최고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황주홍 농수산분과위원장은 23일 세종대왕동상을 보고나서 강진의 상징하는 상징물이 되었다며 김재영 관장의 노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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