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면이 농촌인력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지난 30일 마량면사무소 직원 13명이 영농현장을 직접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마량면사무소 직원들은 작업도구와 간식 등을 면사무소에서 직접 준비해 현장을 찾았으며 마늘 수확 등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농작업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 농촌 일손돕기와 함께 농가 고충 및 애로․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은 이른 더위에 지치고 피로감을 느낄 수도 있었지만 봉사활동에 나선 직원들은 농업인들의 일손부족을 덜어줄 수 있다는 뿌듯함에 고단함을 잊고 팔을 걷어 부쳤다.
조달현 마량면장은 “농번기에 농촌의 고충이 조금이라도 해결될 수 있도록 작은 일손이라도 농가를 도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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