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사회는 지금 변화 속에서 변화를 꿈꾸고 있다.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는 명예, 물질, 사회적 지위, 사랑, 평화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이러한 가치는 상대적으로 제한되어 있다. 그래서 러셀은, 인간은 제한된 가치를 누구보다 먼저, 지금보다 더 가지려고 항상 경쟁하는 삶을 살게 된다고 보았다. 끊임없는 경쟁은 상대적 결핍과 불만족을 낳고, 좌절감과 박탈감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즉, 삶은 이해관계가 대립하고 충돌하는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다. 루소가 말하는 ‘쇠사슬’은 바로 이러한 사회적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인간과 인간 사이에 대립, 충돌, 투쟁 등이 일어나면 사회적 혼란과 무질서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는 개인의 삶이 위태로워지며 사회가 해체되기에 이른다. 정치는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거나 해결해 가는 일련의 활동을 의미한다. 개인과 개인, 개인과 집단, 집단과 집단 등 일체의 사회 구성 요소들 사이에 발생하는 이해관계의 대립과 충돌을 해결하고, 사회의 통합과 질서를 유지하는 행위를 정치라 부른다. 의정 활동은 정직에 기반한 신뢰가 의정활동의 지표다.
김용호전남도의원, ‘2019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정직에 기반한 신뢰가 의정활동의 지표인 사람
- 현장․공감중심의 의정 활동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용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 제2선거구)이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한다. 제2선거구(마량,대구,칠량,군동,병영,작천,옴천)
김용호 씨는 누구?
정의롭지 못하고 도리에 어긋남은 앞장서지만
배려와 사랑을 알고 더 깊게 실천하는 사람
김용호 씨는 삶을 남과 함께 나누기를 좋아한 사람이다. 항상 내일(來日)을 걱정하기 보다는 오늘을 충실히 살아가는 사람이다. 정의롭지 못하고 도리에 어긋남을 보면 그는 그 옳지 못함에 발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다. 소수를 모아 다수를 만들어 공동체가 되어 함께 행복함으로 가기를 바라는 점에서 생각이나 의견 따위를 드러내어 말하는 것이다. 그런다고 해서 그가 남을 없이 여기거나 오랫동안 지내오면서 생기는 사랑하는 마음이나 친근한 마음이 없는 것은 더욱 아니다. 보다 더 민의(民意)를 바라보는 마음이 크다는 것이다.
김용호 씨는 배려와 사랑을 갖고 더 깊게 바라보아주고 그 사랑과 배려를 깊이 있게 실천한 사람이다. 그는 너무 앞서서 달려가지도 않는다. 그것은 멈춤이 아니라 창의적이고 공동체를 위한 배려를 더 깊게 바라봄이라는 것이다.
사람이란 넓디넓은 바다보다 훨씬 복잡한 존재며 인생은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기만 한다면 안전을 확보하고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내일을 준비하지 마라는 말은 아니다. 윌리엄 오슬러는 모든 지혜와 열정을 오늘에 집중해서 최선, 그리고 최대의 결과를 마들어 내는 것이야 말로 미래를 맞이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김용호 씨는 그런 사람이다. 항상 오늘에 충실한 현명한 사람이다. 100세 시대의 삶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군민에게 꿈 너머 꿈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기원하는 사람이다.
김용호 씨는 어린 시절에 엄격한 아버지의 교육을 받고 자랐다. 형제는 1남 4녀 중 막내이면서 2대 독자이고 종손으로 태어났다. 대학을 가기 전 공부를 한다고 강원도 오대산으로 들어갔다. 그곳에서 머문 동안 배워온 딸기재배를 강진 최초로 고향 군동에 보급했다.
그 때의 사회 환경조건으로는 법적으로 군대를 가지 않아도 되는 상황인데도 아버지께서는 아들 김용호 씨를 군대에 입대를 시켰다. 아마 아들이 하나이고 종손이라서 좀 더 강인하게 어려움을 이겨내는 인내심과 끈기와 용기를 배우게 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남들 같았으면 자식을 군대에 보내지 않았을 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아들이 하나임에도 군대를 보낸 것이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집으로 오게 된다. 아버지의 병환 때문이었다. 그 때 강진에 해태유업 창사 멤버로 들어가 노조위원장을 했다. 그 길이 내 길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지역 선후배와 함께 영지버섯을 참나무에 배양하면서 영농조합을 만들었다. 1985년경에 2천500평 정도에 재배를 개인적으로 했다. 동아제약회사에 납품도 했다. 그 때는 국가의 보조 없이도 그 성과를 거두었다. 그 후 유리온실을 만들어 파프리카를 재배했다. 지금의 강진 파프리카조성이 있게 한 것이다. 그 때는 국가에서 80%의 보조를 받았다. 잘 운영 되고 있었는데 그는 모든 법인에서 아무 이익 없이 그들을 위해 그만 두고 다른 사업을 시작했다. 약 4천평에 양만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그는 항상 남들이 생각하지 않는 것에 아이디어를 실제화 해서 생산해 내는 창의적 발상이 뛰어났다.
김용호 씨는 고향에 살면서 군동청년회를 조직하고, JC 등 다른 단체에서도 사무국장으로 활동을 했다. 30대 후반인데도 선배들을 보좌해서 앞장서 지역을 위해 사회단체 활동을 했다. 한때는 농협이사도 했다. 40대 초반에 강진군 기초의원이 되었다. 선배들의 권유에 농협이사를 겸하기도 했다. 강진군기초의원 시절에 품종 단일화와 보관 관리까지 힘을 썼다. 품종별 구분 보관 등 품종관리 개선을 이룩했다. 그 제도적 방법은 전국농협에 확산되기도 했다.
18년 전 젊은 나이로 강진군의회 의원으로 4대와 5대를 지내며 부회장도 역임했다. 의원 활동으로 딸기 양액제배 기술을 보급시켜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 했다. 강진 읍내에 있던 강진군농업기술센터를 지역민을 위해 지금의 군동면 입구로 옮겼다. 김용호 강진군의회 의원은 강진군의 행정을 감시하는 의정 활동을 열심히 하다 보니 군과의 마찰음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옳은 일에는 그가 앞장서지 않을 수 없었다.
김용호 씨는 강진군의회 의원직 4대와 5대 임무를 다하고 2006년 3년간 민주당 강진지역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 때의 군수도, 전라남도의회 의장도 하지 못했던 민주당 강진지역위원장을 한 것이다.
2010년 전라남도의회 의원 출마를 했으나 공천에서 탈락하게 된다. 4년 뒤 무소속으로 다시 도전 했으니 실패를 했다. 정치를 포기 했다가 다시 군민을 위한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최선의 노력을 기우렸다. 지역주민들의 배려와 지지를 받아 2018년 전라남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었다.
김용호 전라남도의회 의원의 군민을 위한 1년의 의회활동 성과와 5분 자유발언을 알아본다.
1. 전라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 유치
2. 강진 성전산단 약 40억 이자 탕감(蕩減)
3. 작천 까치내재의 터널공사 지가 보상비 20억 확보 4. 작천 금강천 개보수 공사 280억 확보
5. 군동천 개보수 공사 현재 진행(약180억)
6. 풍동 • 금강 • 나천 지구 배수 개설사업 58억
7. 작천 상당리(평리) ‘라벤더 치유공원’ 조성 100억 목표 중
(20억 집행 중)
김용호 전라남도의원은 강진 성전산단이 전라남도에 1억600만원의 이자를 내도록 되어있는 것을 도에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약 10년간의 탕감조치를 취했다.(약 40억)
지금까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던 숙원 사업인 작천 까치내재의 터널공사 하였다. 주민들을 위한 결단된 의지로 추진하여 이룩한 성과이다.
지금까지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와 지방도 827호선 까지내재 터널공사 조기 시행을 위한 지속적인 업무협의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진행 되지 못했다가 김용호 의원의 지가 보상비를 적극 추진하여 20억을 확보로 도로 통행 불편으로 강진읍과 단절되어 소외감을 받고 있는 북삼면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불편 해소와 전라 병영성 복원 및 하멜촌 조성 등 강진군 문화관광벨트 연결을 위한 기대 효과를 얻게 되었다.
과거 황금들 메뚜기축제가 열렸던 작천면 상당리 일원은 요즘 라벤더 식재사업으로 보라빛 물결이다
김용호 전남도의원은 미래를 내다보고 군민을 위해 한 가지 착상을 했다. 전라남도에 저극적인 건의를 했다. 그 계획이 ‘라벤더 치유 공원’조성 사업이다. 농가소득에도 기여하는 매우 높은 경제적 창출과 부과되는 관광 산업과 약제개발 등이다. 그의 뜻이 이루어져서 다음과 같이 진행되고 있다.
작천 상당리(평리) ‘라벤더 치유공원’ 조성은 미래의 집약산업으로 강진의 경제적 이익 창출과 관광을 연계한 고소득의 작물로의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현재 20억을 투자하고 있으며 앞으로 100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2년 전까지 메뚜기축제가 열렸던 작천면 상당리 일원은 요즘 보랏빛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부지를 관리하고 있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가 지난 2018년도부터 부지면적 약5만5천㎡를 대상으로 이른바 ‘치유 공원’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라벤더를 식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라벤더 식재 면적은 1만㎡에 달한다. 라벤더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인 허브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많은 라벤더 면적을 가지고 있는 곳은 없다. 논농사의 20배 이상의 고수익창출이다. 관광산업과 라벤더 가공공장을 조성해 여러 가지를 개발하면 보다 더 큰 시너지 효과와 경제적 이익 창출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 사업은 군비 없이 전라남도 도비(10억)와 문화체육관광부(10억)을 배정받아 진행되고 있다. 내년 예산 집행도 전라남도 예산 40억을 확보할 예정이다.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오병석 차관보(우리지역 출신)와 함께 50억을 추진 중에 있다. 지역을 위해선 겸손과 낮은 자세로 지역민을 섬기면서 지역의 발전을 모색하고, 열정으로 열심히 뛰는 자세가 바라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행복하게 한다.
라벤더(lavender)는 본디 향료를 얻기 위해 재배하지만 요즘엔 관광객을 끌기 위한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많다. 라벤더는 30~90cm높이로 긴 꽃대 끝에 보라색으로 꽃이 달려서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낸다. 특히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된 현대인에게 라벤더 향기는 두통을 잊게 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다.
통화식물목 꿀풀과 라벤더속에 속하는 25여 종의 식물을 두루 부르는 이름이다. 지중해 연안 지역이 원산지이다. 향기는 기름샘에서 나오며, 기름샘은 꽃·잎·줄기를 덮고 있는 별 모양의 조그만 털들 사이에 들어 있다. 꽃을 증류해서 얻는 라벤더유는 품질 좋은 향수나 화장품을 만드는 재료가 된다. 기름은 색이 없거나 노란색을 띠며, 향기의 주성분은 아세트산리날릴·리날올·피넨·리모넨·시네올 등이다. 라벤더 정유를 다른 향료들과 함께 알코올에 용해시켜 만든 라벤더 향수는 여러 가지 비누나 샴푸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약효는 강심, 강장, 구풍, 발한, 이뇨, 이담, 진정, 진통, 항독, 해열 효능이 있고, 신경성 편두통, 소화불량, 불면, 스트레스, 화상, 상처, 저혈압, 류머티즘, 수족마비, 근육통, 졸도, 기관지염, 인후염, 결핵, 백일해, 독감, 간질, 탈모증, 중풍, 신경쇠약, 우울증, 부스럼, 등창, 곤충에 쏘이거나 물린 데 등을 치료한다.개발 여지가 큰 특용작물로서 기대가 크다.
* 김용호 전라남도 의원의 5분 자유발언 및 의정 성과
‘2020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예산 확보 적극 추진
2020년 강진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는 내년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0개국에서 1천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는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이 ⌜2020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유치를 제안했다. 그 예산 확보를 위해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용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대를 통해 적극 추진했다. 김용호 전남도의회 의원은 상임위원과 예결위원이다. 그는 예산집행의 적극지원에 힘을 기우려 성과를 거두었다.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과 김용호 의원이 함께 협력하여 강진을 위한 일에 한목소리를 냈기에 ‘2020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를 강진에서 열게 된 성과를 이룩한 것이다.
김용호 의원의 5분 자유발언 몇 가지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 매력만점 관광 제1도 전남, 함께 만들어야!(2019.2.18)
지역경제 활성화의 두 축은 SOC투자 확대와 관광산업 육성이라고 한다. 도로·철도·항만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은 고용창출과 건설경기 부양효과로 경제에 활력을 주기 때문이다. 이에 못지않게 관광산업은 자동차산업보다 7배나 더 고용효과가 있어 일자리 제공에 크게 기여한다. 또한, 관광객이 붐비면 요식 및 숙박업계·전통시장 및 특산품 판매장을 포함해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여파도 상당하다. 이 때문에 관광산업이 서민경제에 미치는 체감도는 크다. 미처 예측 못한 계기가 지역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주기에 관광산업만의 오묘한 매력에 더 흠뻑 빠지게 된다. 제주거주 유명인의 방송노출(효리네 민박)로 내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 제주지역 관광산업에 대한 생산유발효과가 6천억 원에 이르고 취업자 수도 8,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중략)
그 만큼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고 섬세하게 정책을 입안하여 꼼꼼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이다. 우리 전남의 경우 자연생태가 살아 숨 쉬는 생생농도(生生農道)이자 천혜의 해양수산도로서 관광산업이 커갈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러한 가능성을 현실화하고 2019년 국내외 방문객 6천만 명 시대를 앞당기고자 전남도는 관광자원 개발 사업에 총 1천181억 원을 들여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지방소멸 위기 지자체에 대한 특별대책 촉구 건의(2019.7.9)
* 장애인 고용촉진 및 복지대책 활성화를 촉구(2019.6.18)
* 2020년 세계대학 역도선수권대회 전남도의 지원 대책을 촉구(2019.5.22).
* 전라남도공무원 교육원 신청사 건립에 대해 문제점 대책을 촉구(2018. 11. 6)
* 수산직불금제 개선대책 촉구(2018. 11. 6)
* 태양광 사업 관리강화 대책 촉구(2018. 10. 15)
* 전남개발공사 관련 일부문제점(2018. 9. 4)
전남개발공사에서 추진했었던 장흥과 강진 산업단지 조성사업중 발생한 일부 문제점에 대해서 개선할 부분
* 전라남도 사회보장위원회 운영 조례안 * 전라남도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
* 전라남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전라남도 무인비행장치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전라남도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전남 수산가공산업·수출 확대로 활로 모색’ㅡ수산가공유통을 통해 국내 선점 등 경쟁력 확보 절실
* 축사악취 민원해소를 위한 행정당국의 적극적 역할 필요
* 한전공대를 전남의 신성장동력 허브로! * 축사악취 민원해소를 위한 행정당국의 적극 적역할 필요등이다.
김용호 전라남도의회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전남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정책을 만들고, 강진군의 발전의 기반이 다져지길 바라며 최선의 노력으로 적극 뛰고 있다.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강진군의 미래를 바라보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의 바쁜 일상에서 그를 바라보며 생각해 본다. 그의 애향심은 오늘도 라벤더 꽃으로 가득하다.
정관웅
힐링코칭상담연구소장
시인•칼럼니스트
강진고을신문논설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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