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전라병영성 30m 붕괴…처참함 그대로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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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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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병영성 30m 붕괴…처참함 그대로 드러내
조선시대에 무너졌다면 하룻만에 무협입성 가능

우리나라를 휩쓸고 지나간 제18호 태풍 미탁의 여파로 전라병영성 30m 정도가 붕괴됐다. 붕괴된 병영성은 바닥까지 포삭 내려앉아 부실공사임을 여실히 드러냈다. 미탁이 3일 남부지방을 관통하면서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물폭탄을 쏟아부었지만, 강진지역은 염려할 만큼의 비의 양이 아니었음에도 전라병영성은 어처구니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강진의 향토사학가는 전문가들에 의해 수년에 걸쳐 지어진 전라병영성이 30m 가량 무너졌다는 사실은 참으로 경악할 일이다얼마나 부실하게 축조를 했으면 많은 비가 내린 것도 아닌데 무너졌겠는가?”하고 개탄해마지 않았다.

특히 강진군에서는 지난해부터 전격적으로 강진군 주관 전라병영성축제를 개최하면서 행사비를 배로 올리는 등 전라병영성의 중요성을 만천하에 알리고자 노력했었다. 무엇보다도 하멜기념관을 비롯해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병영 관광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기게 됐다. 강진출신 작가 한 사람은 조선시대에 군사요충지였던 전라병영성이 하루아침에 무너졌다면 하룻만에 적으로부터 점령당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신기술과 장비로 병영성을 쌓았을 터인데도 어이없이 무너졌다는 사실은 그 책임이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전라병영성의 완공은 꾸준히 군에서 추진된 것으로 사적 제397호이다. 너라도병마절도사영은 광산에 있다가 1417년 강진으로 옮겨 설치되었다. 처음에는 도강군의 중심지였으나 이 시기에 도강군은 탐진현과 합해지면서 강진현이 되고 현재의 강진읍 자리에 처소를 두게 되었는데, 당시 남해안지방에 자주 출몰하던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

임진왜란 때 병화로 인해 병영성으로서의 기능이 유지되기 어렵게 되자 선조 32년인 1599년 장흥으로 옮겼다가 5년뒤인 1604년 다시 옛터에 설치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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