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동농장 창립자인 김용복 명예회장(87)은 지난 11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강진 다산베아체 골프장에서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 직원들과 골프라운딩을 하였다. 이번 영동농장의 골프라운딩은 김용복 회장이 평소 강진에 골프장이 조성된 것에 대해 기쁜 마음으로 직원들에게 골프를 장려해왔고, 골프 장비를 모두 구입해주며 적극 골프를 할 것을 권장하여 아직 머리를 올리지 못했던 두 명의 직원에게 직접 머리를 올려주기 위해 이틀간 함께한 골프였다. 김용복 회장은 “농부도 벤츠를 타고 골프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며 “농자는 천하지대본이므로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고 천하의 큰 근본이므로 훌륭한 사람들이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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