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량면 남자 의용소방대(대장 김중주)는 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역사탐방 해외연수 및 베트남 현지 정화 활동울 전개하였다. 지난 11월 13일 개최되었던 강진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칠량면 남자 의용소방대원들이 더욱 의기투합하여 금번 12월 11월부터 1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슬픈 역사와 기억을 간직한 베트남 하미마을 현지를 찾아 베트남 전쟁 당시 우리 국군들에 의해 숨진 현지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위령비에 분향하며 정중히 고개 숙여 묵념을 올렸다. 또한 휴양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베트남 다낭의 비키비치 해변 광장을 찾아 비를 맞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정화활동을 펼쳤는데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광가이드들이 관광와서 관광객들을 위해서 쓰레기 줍는 행사는 처음 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칠량면 의용소방대원들은 뜻깊고 보람 있는 해외 연수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하여 봉사하겠다며 의용봉공 정신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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