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김남현 시인
HOME 회사소개 이용약관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기자회원신청
로그인 회원가입
기본스킨 오렌지스킨 보라스킨 연두스킨 그레이스킨
2020년 1월 25일 토요일
뉴스홈 > 플러스 > 문학의 향기
2020-01-01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김남현 시인
송구영신(送舊迎新)

일도 많고 탈도 많았던

기해년이 저문다.

조금도 이상한 일 아니지만

지나간 일들은 정말 지나가 버린다.

 

새해 아침엔 훨훨 타오르고 싶은

소망 꿈을 꾸었거늘

그 꿈은 항상 성능이 엉망이어서

이루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한 해를 허송한 낯짝들은

사나운 울음소리를 내기도 하고

출구 없는 꿈을 벗어나려고

의식의 뿌리를 철없이 흔들어댄다.

 

산맥을 넘지 못하는 바람은

바람이라 할 수 없듯

이루지 못한 꿈은 공허에 메아리 뿐

나의 낯이 나에게 미안하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기자이름없음 
문학의 향기섹션 목록으로
‘데미안’을 통해 보는 학...
김남현 시인
김남현 시인의 '송구영신(...
이용길 목사의 지성의 창문...
김남현 시인
다음기사 : 오대환 시인 (2020-01-08)
이전기사 : 덕산 김영석 시인 (2020-01-01)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경제살리기와 ...
조직폭력배 이제 ...
선거와 프로야구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게시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