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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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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이야기> 전라남도 강진의료원 정기호 의료원장
진실한 마음으로 겸손과 양보, 소통과 화합에 힘쓰는 사람

사람은 태어나 자라서 성장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른이 되고 나이가 많아지면 몸의 움직임이나 생각이 잘 따라주지 못해가다가 병이 들고 늙어서 어느 날 삶을 마감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감기를 앓거나 다치거나 병 등을 가지게 되면 병원을 찾아가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쓰게 된다.

그 때 필요한 것이 의사이거나 오래된 전통방법을 개인이 사용하게 된다. 의사라는 직업이 발생한 것은 마법의술(魔法醫術)이 성행했던 때 병마를 쫓기 위해 주술을 했던 마술사에서 유래된다. 7000년 전 바빌로니아나 이집트에 이미 직업으로서 의사가 존재하였다. 옛 중국에서 라 하면 그 내용을 행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 정자正字의 성립은, 아래 부분인 로서 약물요법을 뜻하고, ‘를 제외한 윗부분은 용기에 들어 있는 날카로운 칼날을 손으로 잡으려는 상태를 나타내며, 이는 외과적 수술을 하거나 약물로 질병을 치료하는 사람을 말한다. 따라서 란 외과적인 수술을 하거나 약물로 질병을 치료하는 사람을 말한다. 유교사상의 핵심을 이루는 인()에 대한 공자(孔子)의 개념은 매우 간단하고도 분명하다. 논어(論語)에 의하면 인이란 애인(愛人)’,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또한 그것은 ()’, “자기가 싫어하는 것을 남에게 행하지 않는 것이다. 의사와 환자 사이, 의사의 의료에 임하는 자세가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는 인술의 뜻을 통하여 짐작될 것이다.

이렇듯 의술이란 인간의 마음, 인격의 존엄성, 영혼의 존귀함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자세가 필요함을 알아야 한다. 오늘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으로 어머니의 뜻을 따라 의사가 된 우리지역의 의료원을 대표하는 전라남도 강진의료원 정기호 의료원장을 알아본다.

 

강진의료원 정기호 의료원장은 누구?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

대화를 통해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는 사람

 

정기호 전라남도 강진의료원 원장은 삶의 진실한 마음으로 겸손과 양보를 마음에 새기며 실천하고 관계의 소통과 화합에 힘쓰는 사람이다. 그는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으로 행복의 본질은 관계에 있음을 알고 적절한 대화를 통해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는 사람이다. 남에게 도움을 주는 행동은 그 행동을 수행함으로써 서로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진정한 용기 있고 겸손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러한 삶을 가치로 알고 살아가는 사람이 바로 정기호 원장이다.

54일부터 그 동안 중단했던 일반 정상진료에

강진군은 강진의료원이 3월부터 코로나 19 환자치료를 위한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운영된다고 25일 밝혔다. 강진의료원이 3월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영문 정식표기 COVID-19, 국문 약칭표기 코로나19) 환자치료를 위한 감염병전담병원 지정으로 운영된다고 밝힌 이래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해 있어 지역민들의 원활한 진료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강진의료원은 54일부터 그 동안 중단했던 일반정상진료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제 코로나19 제한령 완화로 중단되었던 병원이 54일부터 다시 운영됨에 따라 전라남도 강진의료원은 180개 병상 중에서 75개 병상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감염 병상으로 두고, 105개 병상은 꼭 필요한 지역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외래 진료와 응급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호흡기 질환진료를 구분해 시행하고, 마스크 착용과 열 체크 등 강화된 사전 문진을 시행한다.

정기호 강진의료원 원장은 지역민들의 따뜻한 성원과 격려로 감염병 전담 병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 “그 동안 의료체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각 분야 믿을 수 있는 실력 있는 전문의사 분들을 모시고 왔기 때문에 과장들의 전문적 진료와 정말 필요한 적은 수가로 지역민을 위해 최선의 질적 서비스로 진료에 임하겠다는 의지가 깃들여 있다.

주사실과 접수수납창구 등도 어려운 여건이지만 최선을 다해 방법을 찾아 서남부 6개 군의 이용자가 편리하고 빠른 진료가 되도록 인력충원도 고려해 보겠다고 한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께 친절 또한 열과 성의를 다하는 따뜻한 마음이 깃들도록 가족 같은 정감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다. 업무과의 한 직원()은 친절도가 높아 어르신들의 칭찬을 받은 친절도우미가 되어있다. 그는 고을신문에 친절하고 상냥하게 어르신들을 대하는 사람으로 기사화된바 있다.

현재 강진의료원은 감염병 전담의원으로 코로나19로 입원된 환자 4명중에서 2명은 완치가 되어 퇴원 했다. 324일 목포시에서 붕어빵장사 노부부가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강진의료원으로 후송돼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부인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어 47일 화순전대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됐고, 남편은 강진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남편은 입원한지 35일 만에 퇴원조치 되었다. 그 동안 보건환경연구원에 6차까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과 미결정을 반복해 왔으며, 이번 7, 8차시 24시간 연속 음성판정을 받아 완치를 받았다.

코로나19의 유증상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은 임상기준과 검사기준이 충족되어야 하며 (임상기준)해열제를 복용하지 않고 발열이 없으며 임상증상이 호전(검사기준), PCR(유전자 검사)검사결과 24시간 간격으로 2회 음성일 경우다현재 강진의료원에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2명이 입원해 있으며, 증상은 호전되고 있으나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나오고 있어 당분간은 입원치료를 지속한 후 완치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한다. 목포의 붕어빵장사 하신 분은 퇴원을 하면서 본인은 강진의료원에 와서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며 행복했고 그리고 이렇게 적은 군단위병원의 진료 수준이 높은 줄은 몰랐다며 엄지손을 들어 내밀며 최고, 최고를 몇 번 외쳤다고 한다. 후일 꼭 다시 한 번 찾아오겠다고 의사를 표했다 한다. 정기호 강진의료원 원장은 "전국적으로 확진환자가 한자리 수에 머무는 등 코로나19가 한풀 꺾였으나 아직도 안심단계는 아니다.""국내에서 더 이상 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군민들께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 때는 강진의료원을 공포의료기관으로 보아지는 경우도 있었으나 외부기관에서는 긍정적 시각으로 보고 있어서 감사했다. 한편으로는 강진의료원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아져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했다. 감염병동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와 감동 그리고 사기 진작에 공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해 나서고 있다. 지역 사회에서도 강진적십자. 교회, 이주민 센터, 자원봉사자, 중고등학교 교장연합회 등 많은 분들께서 강진의료원에 찾아오셔서 격려와 사랑의 선물 등의 도움을 주셔서 감사와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어머니의 뜻을 따라서 산부인과 의사가 되었고 병원도 설립했다.

강진의료원 정기호 원장은 영광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께서는 교육자이셨고 어머니께서는 산부인과 의사였다. 31녀의 차남으로 다복한 가정에서 자랐다. 아버지께서는 엄격하셨으며 아버지처럼 교육자 길을 가기를 원하셨다. 어머니께서는 포근함과 인자함을 주시는 분이셨고 모성애가 많으셨다. 아들인 정기호가 의대를 가서 의사가 되는 것을 원하셨다.

그는 어머니의 교육열에 의해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광주수창초등학교로 전학을 와서 학교를 다녔다. 형이 서중을 다니어서 함께 광주로 학교를 보내신 것이었다.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의과대학을 졸업했다. 그는 어머니의 뜻에 따른 것이다.

어머니께서는 어려서 광주로 유학 보낸 자식들이 걱정이 되어 음식을 바리바리 준비해서 가지고 오셔서 자식들이 맛있게 먹도록 하셨다. 어린아이들을 타향으로 보내놓으신 어머니의 마음은 자식들이 항상 애처롭게 보이셨다. 그래서 자식들 몰래 눈물을 보이기도 하셨다. 그렇게 정이 많으신 어머니께서는 젊으신 나이인 53세에 자식들 곁을 떠나셨다. 어머니의 노후를 편히 모시겠다고 마음속으로 항상 담고 있었는데 그렇게 빨리 세상과 이별을 하실지 몰랐다.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마음 깊이 자리하고 있어 지금도 어머니를 생각하면 가슴속에서 밀려오는 그 애틋한 사랑의 눈빛이 나를 향해 있기에 가슴이 울컥, 울컥거림에 잡아둘 수 없는 눈물이다. 정기호 원장은 군의관을 마치고 순천향대학병원(서울)에서 산부인과 전문의과정을 끝냈다. 그곳에 남아서 진료를 하라는 교수님들의 말씀을 뒤로하고 영광으로 내려왔다. 사실 영광의 시골 학생으로서는 순천향대학병원(서울)에서 근무한다는 것은 큰 영광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러나 그는 다른 뜻이 있었다. 어머니의 뜻을 따라서 산부인과 의사가 되었다. 그것은 어머니께서 하시던 산부인과 의사를 대를 이어 하는 것이기도 하다. 또 하나는 어머니께서 영광에서 쓰러지셔서 광주로 후송 하시다 사망 하셨다. 정기호 원장의 당시 나이는 35살이었다. 그 때 만일 영광에 종합병원이 있었다면 어머니의 치료가 적절하게 이루어져 사망에 이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정기호 원장은 큰형과 함께 영광에다 영광기독병원을 설립했다. 어머니와 같은 환경을 당하여 슬픔을 겪지 않도록 하는 뜻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어머니를 생각하고 어머니의 응급조치를 하지 못했던 그 장소에다 병원을 세웠다. 지역사회에서 인정을 받아서 운영이 잘되었다. 병원을 설립하고 원장을 하면서 순천향대학병원에 외래교수로 강의를 다녔다. 실력을 갖추게 되고 사회적으로 잘 알려지고 있을 때였다.

당시 김인곤 국회의원의 도움 요청에 수락했다. 그 때부터 정치에 입문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서 영광군 7대 도의회 의원이 되었다. 당시 이낙연 국회의원과는 같은 민주당과 북중학교 2년 선배로서 가까이 했다. 정기호 원장은 7대 도의회 의원을 바탕으로 민선 4기와 5기 영광군수를 지냈다. 그는 지역의 관계성 및 사회적, 정치적 그리고 의사로서 열심히 살았다.

그는 군수 시절에 이모빌리티(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를 영광산업단지에 유치하였다. 그 때만 해도 최첨단산업이었다. 지금은 영광군의 최고 경제이익 수단으로 이끌고 있는 획기적인 사업이 되고 있다. 그 후 3선에 실패하고 전라남도 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장을 역임했다. 의료와 관련된 식품연구센터였다.

선거를 치루고 어려운 시기를 거치면서 생각의 정리를 하였다. 삶의 가치가 무엇인가를 생각한 끝에 정치와는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정치는 그만 두기로 하였다. 주변의 여러 사람들의 권유에도 마다하고 어머니의 유언을 따라 의료직으로 되돌아가서 봉사를 하겠다고 생각했다. 그 때 강진의료원의 원장 공모가 있어 응모해 20193월에 부임하게 되었다.

지역민을 위한 지역주민과 함께 신뢰받는 최고 공공병원이 되겠습니다.”

정기호 원장은 부임 전 생각보다 현장에 와서 보니 너무 어려운 상태였다. 전 직원들의 어려운 환경에 사기마저 저하 되어있었다. 진료과장들도 다른 곳으로 옮기려는 분위기였다. 재정적자의 파급효과와 여러 가지 지속가능성 등이 많았다.

정기호 원장은 새로운 각오로 모든 것을 계획하고 추진했다.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동기부여가 필요했다. 처우개선에서부터 친화적 가치창출과 노사갈등 해소 등 침체된 활동을 깨우는 일이었다. 병원내의 활동들이 진실하고 따뜻한 교류와 소통을 이루기 위해 긍정적 배려와 가슴으로 만나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우리 안에서 노사가 극복하고 해결하는 화합의 장이 형성되어 소리 없는 발전과 인식의 탈바꿈에 그 노력이 필요했다.

정기호 원장은 마음을 열고 먼저 다가가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그들의 입장을 생각하고 바라보며 함께 힘을 모으는 일에 힘을 기우렸다. 보이지 않는 부정적 문제를 척결하고 노사화합에도 힘을 기우렸다. 외부의 부정적 시각 해소에도 힘을 기우렸다.

정기호 원장이 취임 후 13개월 동안 병원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고, 함께 발전해 가는데 동참해 봉사적 자세로 열심히 노력해주고 있는 모든 병원가족들과 노사문제에서도 동반적 노사관계로 운영에 공감하고 협조하며 상생화합에 힘을 기우려준 일들에 대해 원장으로서 감사하고 가슴 아리도록 눈물겹다. 아버지의 리더십으로 사랑을 주며 그 고마움에 감사하는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며 강진의료원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한다.

남에게 도움을 주는 행동. 이를 수행함으로써 서로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 더욱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 사람으로 겸손이란 확고하나 거만치 않으며 진실의 영원한 동반자인 겸손과 양보를 몸소 앞장서 실천하여 관계의 소통에 힘쓰는 사람으로 남고 싶어 별을 바라보며 그 별 속의 어머니를 그리워하고 있다.

 정관웅-힐링코칭상담연구소장 /시인칼럼니스트/강진고을신문논설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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