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신을 거듭하여 이루어진 작품 240점 기증
필봉 임춘택 화백의 기증전이 강진아트홀 전시실에서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열리고 있다.
임춘택 화백은 “이 고장에서 어린 시절 초중고를 다니고, 대학에서 열심히 하여 2018년 필봉 임춘택 55주년 전시회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 프라자 갤러리에서 마치고 이 많은 작품을 어떻게 할까 생각중에 이승옥 군수님께 말씀드려 성사되게 되었다”며 “군수님은 문화 예술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계셨고, 먼저 윤재우 선생님의 작품을 기증받으셨고 이번에 저의 작품을 기증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임춘택 화백은 “이번 저의 작품을 240점 기증하게 된 것은 나의 작품 세계가 사실부터 구상, 추상에 이르기까지 혼신을 거듭하여 이루어진 작품으로, 내 고장에서 한 달간 전시하게 되어 내 삶을 보여주는 것 같아 마음이 흐뭇하고 자랑스럽게 느낀다”고 말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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