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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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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웅 칼럼니스트와 함께하는 인문학으로 본 세상 – 손금이란?
수상手相은 손바닥의 선과 기복을 해석하여

미래를 예측하고 성격을 알아내는 방술

  주로 잘 쓰는 쪽의 팔(대체로 오른손)에서는 후천성(後天性)을 판단하고,

다른 손에서는 선천성을 판단하는 것이 통례

아침에 일어나면 몸의 일부의 하나인 손을 먼저 사용한다. 먹을 때만 필요 하는 것은 아니다. 눈길이 가는 곳에는 손길이 먼저 가있다. 그만큼 손이 우리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신체의 한 부분이다. 손을 보면 그 사람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대충은 알고 있다.

그 손을 보고 손에 나타난 모든 모습을 관찰하여 그 사람의 일생을 파악하는 점법. 손금·상인술이 있다. 그것을 수상手相, palmistry이라 부른다. 다시 말해 손바닥의 선과 기복을 해석하여 미래를 예측하고 성격을 알아내는 방술. 또는 손금보기라고도 말한다. ()에 나타난 금()을 보아 운을 판단하는 법으로 쉽게 손금을 본다고 말한다. 수상(手相)을 보는 것도 상학(相學)의 하나로 인운(人運)을 보는 것이다.

그러나 수상이라고 하면 손금뿐만 아니라 팔··손가락·손톱 등의 생김새를 비롯하여 혈색과 빛깔과 살의 두께 등까지를 함께 보게 된다. 학자들의 관심이 모아지면서 그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동양과 서양 모두 독특한 수상술을 개발하여 발전시켰는데,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과 일본에서는 대체로 마의상법(麻衣相法)에 따르고 있다. 수상술에서 이라고 하면 어깨에서 손끝까지를 가리키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손목에서 손끝까지를 의미한다.

이러한 손은 다시 손등과 손바닥으로 나누어지고, 손바닥은 다시 손가락과 장심(掌心손바닥 한가운데)으로 나누어진다. 장심에는 많은 선들이 있는데, 수상술에서는 그와 같은 여러 형태의 선에 이름을 붙여서 길흉화복을 따지는 것이다. 그리고 손바닥에 나타나 있는 언덕과 같은 구위(丘位)와 지문(指紋) 등도 함께 관찰하게 된다.

 

수상술의 발상은 인도라 하며, 중국 ·이집트 ·그리스 등으로 전파되어 그 각지에서 독자적인 발달을 한 것이다. 인도에서는 바라문교의 교리 속에도 수상에 대한 대목이 있어, 수상에 나타난 길흉(吉凶)을 하늘의 계시(啓示)로 믿는 습관이 있었다. 이것은 일찍이 유럽에도 전해져, 구약성서욥기 하나님은 사람의 손을 모조리 봉하시고 부호(符號)를 찍었

니 이는 그들의 직분(職分)을 알게 하기 위함이니라하였고 또잠언에는 오른손에는 장수(長壽)가 있고 왼손에는 부귀와 영화가 있다고 하였는데, 오른손에 생명운이 나타나 있고 왼손에 재산과 성공운이 나타나 있다는 생각은 지금도 유럽에서 통용되고 있다. 그리스에서는 인도에 여행한 피타고라스의 제자들 중에서 수상과 관상술에 뛰어난 사람이 나타났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손금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주장하여 생명선 ·두뇌선 ·감정선에 의한 판단법을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중세에 이르러 로마 교회는 이것이 교리에 위배된다 하여 탄압을 가했으므로 수상은 집시들에게 옮겨졌다가 15세기 중엽에 부활하여 19세기에는 매우 성행하였다.

중세의 마녀 사냥꾼들은 수상을 종교의식 속에 포함시켰으며, 피부의 점()을 악마와 계약을 맺은 표식이라고 생각했다. 수상은 한동안 불명예스러운 것으로 치부되었으나, 르네상스기에 다시 성행되었다. 17세기에는 수상의 기본원리에 대해 경험적·논리적 토대를 구축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계몽운동기 동안 2번째 쇠퇴기를 맞기도 했으나, 19세기에 카시미르 다펜티그니, 루이 아몽(별칭은 케이로), 윌리엄 벤엄 등의 연구에 힘입어 다시 인기를 회복했다. 20세기에는 C. G. 융의 추종자를 비롯해 많은 인물들이 수상에 새로운 관심을 보이며 해석을 시도했다.

프랑스의 데바롤은 신수상학(新手相學),손의 신비등을 저술하여 수상이 경험과학이라는 것을 주장하였고 다르팡치니는수상의 과학을 저술하였으며 수상에 관한 전문어의 태반도 이 무렵에 만들어졌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수상의 과학적 연구가 성행하게 되었다. 특히 최근에는 의학자에 의하여 수상과 질병의 관련성 연구가 활발해져 옥스퍼드대학에서는 선천성인 이상(異常)과 수상의 관계를 연구하고 있으며 1966년 시카고의 국제유전학회에서는 미시간대학의 하롤드 홀즈 박사가 암 ·심장병과 수상의 관계를 발표하여 화제가 되었다. 1969년에는 오스트리아의 학자가 똑같은 연구를 발표하였다. 중국의 수상은 주()나라의 숙복(叔服) ·고포자경(姑布子卿)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하며, 한대(漢代)에는 허부(許負), 송대(宋代)에는 진박(陳搏) 등이 연구를 거듭하여 명대(明代)에 이르러 진박의 비전(秘傳)을 원충철(袁忠徹)이 증정(增訂)신상전편(神相全編)이 간행되었다. 이 책은 한국과 일본에 전해져 수상술의 기본이 되었다 하며 내용은 수상을 17개 항목으로 나누어 서술하였다. 한국에서 중국으로 전래된 수상법을 행하다가 근래에는 서양식도 병용하게 되었다. 특히 최근에는 수상이 일종의 경험과학으로 인식되어 선진국에서는 의학 ·유전학 기타 관계학계에서 과학적인 연구를 하기도 한다.

수상에서 관찰되는 신체적 특징들이 심리적 또는 불가사의한 예언적 의미를 가진다는 주장에 대해 어떤 과학적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손은 그 사람의 건강이나 청결 상태를 나타내고, 굳은 자리나 손톱을 물어뜯은 흔적 등으로 직업 또는 신경성에 의한 버릇 등을 알 수 있다. 최근 수상과 질병의 관련성 문제에 많은 의학자들의 관심이 모아지면서 그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서양에서는 옛날부터 남녀 모두 왼손에 의하여 관상하였다 하나 한국을 비롯한 동양에서는 대개 남자는 왼손, 여자는 오른손을 관상하였는데, 원래는 남녀의 구별 없이 좌우 양손을 비교하여 판단하는 것이 바른 수상법이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 주로 잘 쓰는 쪽의 팔(대체로 오른손)에서는 후천성(後天性)을 판단하고, 다른 손에서는 선천성을 판단하는 것이 통례이다.

 

수상이라고 하면 손금뿐만 아니라 팔··손가락·손톱 등의 생김새를 비롯하여 혈색과 빛깔과 살의 두께 등까지를 함께 보게 된다. , 수상은 손에 나타난 모든 모습을 관찰하여 그 사람의 성격 및 과거와 현재를 판단하고, 그것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등 사람의 일생을 파악하는 것을 말한다.

동양과 서양 모두 독특한 수상술을 개발하여 발전시켰는데,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과 일본에서는 대체로 마의상법(麻衣相法)에 따르고 있다. 수상술에서 이라고 하면 어깨에서 손끝까지를 가리키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손목에서 손끝까지를 의미한다.

이러한 손은 다시 손등과 손바닥으로 나누어지고, 손바닥은 다시 손가락과 장심(掌心손바닥 한가운데)으로 나누어진다. 장심에는 많은 선들이 있는데, 수상술에서는 그와 같은 여러 형태의 선에 이름을 붙여서 길흉화복을 따지는 것이다. 그리고 손바닥에 나타나 있는 언덕과 같은 구위(丘位)와 지문(指紋) 등도 함께 관찰하게 된다.

 

(1) 손금 이름의 차이

동양과 서양의 수상술은 출발부터 뚜렷한 차이가 있다. 동양에서는 음양오행에 근거하여 수상술을 발전시켰고, 서양에서는 점성술과 자연과학·심리학·해부학 등을 응용하여 수상술을 발전시켰다.

손금의 이름도 서양의 경우에는 생명선·두뇌선·감정선·운명선·태양선·결혼선·수성선·건강선·금성선 등으로 이름붙여 구체화하고 있는 데 비하여, 동양에서는 을기선(乙奇線병기선(丙奇線정기선(丁奇線무의선(戊儀線기의선(己儀線경의선(庚儀線신의선(辛儀線임의선(壬儀線계의선(癸儀線) 등 십간(十干)에서 이름을 따왔다.

 

(2) 동양의 손금 보는 법

동양의 각 선이 상징하는 것을 살펴보면, 을기선은 안정을 뜻하며, 이 선이 힘차게 새겨져 있으면 일생 동안 재난이 없이 평안무사하게 지낸다. 병기선은 재리(財利)를 장악한 선이며, 정기선은 지능을 관장하고, 무의선은 요령을 장악하는 선으로 보고 있다. 기의선은 수확을 뜻하며, 경의선은 고생을 살피는 선이고, 신의선은 종교, 임의선은 색정, 계의선은 질액(疾厄)과 건강을 판단하는 선이라고 한다.

수상을 볼 때에는 먼저 손의 형태에 따라 개략적으로 판단한 다음, 손금을 보면서 손의 형태에 맞추어 단정적인 판단을 내리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다음 순서로 행한다.

양손의 손등을 위로 하여 그 형태에 따라 소질을 관찰한다. 손가락의 모양·장단·균형 등에 따라 성격의 대략을 판단한다. 손톱의 모양·색상 등에 따라 건강 상태를 보고, 손과 손가락의 모양을 대조하면서 세부적인 판단을 한다. 손바닥의 두툼한 부분인 장구(掌丘)의 단단함과 부드러움, 두께를 본다. 손금을 본다. 지문을 보고 어느 형에 속하는가에 따라 판단한다.

 

(3) 현황

수상법은 우리나라에서는 중국 전래의 동양식이 많이 행해졌으며, 근래에는 서양식도 병용되었으나 현재는 서양식으로 많이 보고 있다.

 

정관웅

힐링코칭상담연구소장

시인칼럼니스트

강진고을신문논설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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