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8일 오후7시 아트홀 광장에 통키타 연주와 노래가 울려 퍼져 모처럼 조용하던 강진시내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통키타로 만난 인연으로 지난해부터 함께 공연을 해오던 통키타 음악인들의 한마당 행사였다. 제2회 통키타 친구들 치맥콘서트로 열린 이날 무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음악으로 힐링 하는 시간을 마련해주었다. 이날 백경희 씨의 사회와 오프닝 통키타 곡은 기타리스트 김영수 씨의 바램으로 시작하였다. 이어 장흥 블루진, 김순임 씨와 최규영 씨, 해남음악사랑, 고남주 박지훈씨의 통키타연주와 노래가 이어졌으며, 주부가요열창 참가자인 정미경 씨의 노래, 김유현, 김영배 김영수씨의 뚜엣 통키타 연주와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들이며 음악에 취하게 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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