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은 빠르게 하되 최선을 다하여 사람
노력하는 삶이란 그리 쉬운 것은 아니다. 그 속에는 생각과 열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생각은 깊고 빠르게 내리는 것이 필요하고 그 후 열정으로 매진해야 한다. 모든 일들은 열심히 노력하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이끌어 가야한다.
쉬워 보이는 일도 해보면 어렵다. 못할 것 같은 일도 시작해 놓으면 이루어진다. 쉽다고 얕볼 것이 아니고, 어렵다고 팔짱을 끼고 있을 것이 아니다. 쉬운 일도 신중히 하고 곤란한 일도 겁내지 말고 해보아야 한다. 그 노력의 결과는 후에 나타나는 것이다.
우리의 고민이란 어떠한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생긴다기보다는 할까 말까 망설이는 데서 더 많이 생기는 것이다. 서양격언에도 이런 말이 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라고 하여 너무 오래 생각하는 것은 문제의 해결에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떻게 하겠다고 결심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리 실패를 두려워 할 것은 없다. 성공하고 못하고는 하늘에 맡기면 된다. 모든 일은 망설이는 것보다 불완전한 상태로 시작하는 것이 한 걸음 앞서는 것이 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을 모두 쏟아 부었다면 그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렇게 땀 흘린 과정에서 보람을 찾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 된다. 신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고, 땀 흘린 사람의 땀 냄새를 배신하지 않는다. '당신의 노력을 보니, 당신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절실해진다'며 신이 손을 내밀 정도로 자기 일에 대한 무한한 집념과,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가는 의지를 가진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 위대함과 평범함의 차이는 결국 마음가짐과 노력이라는 1퍼센트에 달려있다. 그런 의미를 가진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 석 대표이사를 알아본다.
임 석 대표이사는 누구?
묵묵히 남들이 인정할 때까지 자기의 길을 가면서
성찰하고 꼼꼼히 찾아 노력을 다하는 사람이다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생각하는 것은 깊게 하고 판단은 빠르게 하되 그 일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는 사람이다. 차분하고 조용히 그리고 묵묵히 남들이 인정할 때까지 자기의 길을 가면서 성찰하고 꼼꼼히 찾아 기획하고 디테일 하게 노력을 다하는 사람이다.
그의 성격이 차분하여 내향성이라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그렇지 않다. 내향적 이면서도 외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무엇이든 차분하게 꾸려가는 면이 있으나 자세히 보면 대지를 질주하는 치타와 같은 마음이 있다. 무엇을 결정하면 목표지점을 향해 전력을 다한다. 겉으로 보이는 면이 차분하게 보일 뿐이다. 그는 정통적이고 가치가 옳은 것만을 추구하였다. 나쁜 것은 배우지 않고 바른길로 가는 것을 배웠다. 빠른 길은 있는 것이 아니라 바르게 가는 길이 빠른 길이라는 생각으로 사는 사람이다. 아름다운 사람이 머무는 곳은 아름답다는 생각으로 사는 사람이다.
그는 어머니께서 운영하는 여행사에서 13년을 근무했다. 주로 국내 쪽을 당했다. 해외 쪽은 그곳의 능통인 누나가 담당을 해서 운영했다. 가족이 여행사를 함께 효율적으로 만들어갔다. 그는 한때 IT관련 회사에 근무를 했다. 그 회사는 벤쳐기업으로 쇼핑몰도하는 회사였는데 다른 회사와 직장문화 구조가 확연히 다른 점이 있었다. 수직이 아닌 수평구조의 문화를 가진 곳이었다. ’98년에 주가가 10만 원대를 하는 가치를 창출한 인정받는 회사였다. 30대 초반을 근무하면서 많은 배움의 공부를 그곳에서 했다. 그는 여행사를 하면서 특수단체 관계를 고려했다. 여행사는 서울에 있지만 본적이 해남 삼산면 이어서 그 연고를 따라 전라도와 인연으로 총체적 상품을 만들어갔다. 처음에는 보길도, 청산도, 신안중도 등을 상품패키지 만들어 알렸다. 관광지로서 자리를 크게 잡게 하였다. 그는 개인적으로 전라도에 애착이 참 많다.
전남과의 많은 연결고리를 가지고 관광 산업이 운영되고 있었던 과정에2014년 10월에 강진에서 문화관광재단을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머니께 도움요청이 있었다고 한다. 임석 대표이사의 어머니께서는 발이 넓으셨다. 손길이 가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넓고 큰 시야를 가지고 계신분이셨다. 쉽게 이야기하면 화끈한 대장부 성격에다 다계층 사회구조망을 튼튼하게 가지고 계신분이다. 그 때 임석 대표가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의 일을 맡아서 해볼까를 깊은 생각 끝에 결정하고 강진에 내려오게 된다. 어머니께서는 당시 걱정된 눈초리로 보셨을 지도 모르지만 지금의 큰 성과를 크게 이루어 놓은 것에는 가슴 한 켠에 뿌듯함이 있으리라 본다. 임석 대표가 지금도 작은 체격이지만 서울 시흥초 다닐 때 너무 키가 작은데다 몸이 약해서 아들 걱정이 많이 되었으리라 생각을 해본다. 그러한 아들이 튼튼하고 꿈을 크게 가질 수 있도록 앞에서 모범을 보이셨기에 6~7천 명의 학생들의 부모님들 중에서 어머니회 회장을 하셨던 것이리라 생각된다. 아버지께서는 한전에 근무하셨는데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셨고 가정밖에 모르셨지만 좀 가부장적이셨다. 아들인 임석을 좀 대범하게 큰아들오서 책임감 같은 것을 심으려고 하셨다. 그는 꿈이 있었다. 앞으로 세 곳의 지역을 목표로 특화시켜 개발하고 관광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꿈이 그에게는 그려져 있었다. 그 꿈을 하나씩 만들어 이루기위한 발을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한 것이 강진이다. 국내 여행사들이 열악하여 수익창출이 어렵다. 3곳을 개발하되 편차가 다른 여행캐리어를 만들어 보는 것이었다. 체격은 작은데 그런 큰 꿈과 실천력은 생각하건데 아마 어머니를 보고 자라면서 배운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그 지역의 관광산업의 발달은 관광에 대한 사회적 욕구를 고려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의 개발을 추구해야 하며, 지역 고유의 향토성과 지역성을 살린 문화 관광을 상품화해야 한다. 임석 대표는 지역 고유의 향토성과 지역성을 살린 문화 관광을 상품화하고 지역민이 참여하여 만들어내는 관광상품 패키지 때문에 강진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아졌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보면 지역민의 참여 활동하여 만들어 가는 상품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할수 있다. 그 지역에서 꺼내 동선화 시키는 지역의 정체성이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가 있다.
2019년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성과
조만간 프로젝트 운영을 통한 관광지(사의재) 명소화를 기했다. 2019. 3. 23. ~ 11. 10. 매주 주말(60일 공연),시대·인물 재현 했다. 주요성과는 한국관광공사 5월의 관광지 사의재 조만간 프로젝트 선정되었다. 주요 언론보도로 동아일보, 조선일보, 등 주요 언론 보도, YTN NEW, 목포MBC (오매! 전라도), KBS 광주 (남도 스페셜) 등이 있었다. 조만간 아 카데미 운영을 통한 지역민 재현배우 일자리 창출 23명. 특별이벤트로 조만간 할로윈, 조만간 크리스마스 등 파급효과 컸다. 관광객 유치는 2019년 사의재 관광객 누계 약 9만 7천명, <조선일보 기사(‘19.05.24,금)>, <유튜브 조만간 관련 영상 업로드> 등 새롭고 획기적인 관광명소로 부각되었다. 조선을 만난 시간이란 뜻의 <조만간 프로젝트>가 새롭게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보도되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관광지 순환 셔틀버스 및 시티투어 운영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관광지 순환 셔틀버스를 운영했다. 기간은 4. 27. ~ 11. 10. 운영횟수는 58회였다. 야간여행 강진 나이트 드림 운영을 통한 관광객 체류유도를 기했다. 2019. 5. ~ 10.4회 운영,400여 명 참가했다. 관광객 유치사업 설명회 추진을 통한 단체관광객 유입도 서울, 부산, 대구 등 주요도시 여행사대표 및 관계자 대상 사업설명회 추진했다. 홍보 팸투어 운영은 총 18회 운영, 약 450여 명 참가, 여행사 대표단 및 여행작가, 블로거 등이다. 공모사업 추진은 2019올해의관광, 도시등5건으로예산총액1,123,000천원을 운영했다.(2019올해의관광도시 주요사업 추진(2018.~2019.)으로 셔틀버스 운행, 조만간프로젝트, 홍보 팸투어, 강진 아르코 공연연습센터 조성 및 운영(2019.1.~2020. 1.연습센터 운영).관광과<문체부>,문화예술과<문체부>).강진에서 맘 확 푸소, 강진에서 모여 락(樂) 운영. 관광박람회 참가 및 타도시 홍보 마케팅 수상실적으로는 내나라여행 박람회 특별상, 호남국제관광 박람회 우수이벤트상,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최우수이벤트상, 부산국제관광전 최우수부 스디자인, 트래블아이 어워즈 관광시설, 재단부문 최우수상, 등이다. 오감통통 시티투어도 큰 성과다.
2020년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성과
2020년을 돌아보면 조만간 프로젝트 운영을 통한 사의재 관광지명소화를 기했다. 2020. 5. 31. ~ 11. 15. 매주 주말(29일 공연) 시대•인물 재현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체험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이 체험은 배우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관광객의 1;1의 맞춤형 즐거움과 한편으로는 문화적 의미를 더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남녀노소가 다 같이 만족할 수 있도록 특색 있게 재현하는 공간을 만들고 경험하게 했다. 가족의 사랑을 스토리텔링 시켜 운영함으로서 추억을 담게 했다.
마당극 <땡큐 주모>는 강진의 최고의 상품이 되었다. 특히 코로나19의 거리두기에서도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적 운영의 공연 성과물이라 생각된다. 다른 지자체의 모범적 사례이기도 할 것이다. 지역민들이 평상시에는 자기가 운영하고 있는 일터에서 일하고 주말에 사의재에서 공연을 실시했다는 점에서도 단연 최고의 가치를 가지고 일구어낸 가치라고 판단된다. 주요성과는 언론보도다. KBS 1 문화스케치 미니다큐 ‘조만간을 아십니까?’ 방영되었다. 광주 전남 KBS 1 미니다큐 방영으로 특별이벤트로 조만간 할로윈이 진행되었다. 파급효과 관광객 유치가 2020년 사의재 관광객 누계 약 3만 4천명이었다. 다시 강조하지만 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강진군이 완성도 있게 높이 올려 논 성과가 ⌜조만간 프로젝트⌟운영이다. 이사업은 코로나19환경에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일구어낸 문화예술활동 모범사례가 된 점이다. 그것도 작은 지자체 강진에서 말이다. 앞으로 조금 더 완성도를 가져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적극적 봉사정신으로 참여한 지역 배우들에게도 성과에 걸 맞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1박2일 푸소체험 시티투어
1박2일 푸소체험 시티투어 운영기간이 6. 27. ~ 11. 15. 20인 이상 출발 운행지역 서울‧경기였다. 현재 운영횟수는 17회 이였고 평균 탑승률은 22명이다. 직•간접소득 또한 매우 높고 만족도 또한 다시 찾게 되는 누진적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35,636,000원)
`야간여행 강진 나이트 드림 운영을 통한 관광객 체류유도 2020. 5. ~ 10. / 2회 운영 / 200여 명 참가했다. 관광객 유치사업 설명회 추진을 통한 단체관광객 유입도 서울, 부산, 대구 등 주요도시 여행사대표 및 관계자 대상 사업설명회 추진했다. 홍보 팸투어 운영, 총 18회 운영 / 약 450여 명 참가 / 여행사 대표단 및 여행작가, 블로거 등.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예약 1,000명, 현재까지 체험객 750여 명, 김영철의 동네한바퀴는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각종 언론보도에 힘썼다. 국내·외 여행사 대표, 관광관련 기관, 관광신문 기자 등으로 주요내용은 강진군 주요 관광지 소개, 강진군 관광정책 설명(인센티브 정책 등), ′17년도는 강진방문의해로 단체 관광 여행사 서울·경기 위주 20개 여행사 서울‧인천‧경기, 부산‧대구 등 8개 광역시도 소재 35개 여행사로 확대운영하여 단체관광객이 증가 했다. 2018년에는 A로의 초대로 매년 부랜드화 했다.
임석 대표는 앞으로 관광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곳을 발전시키고, 업계가 탄탄하지 못하고 관광의 변별력이 떨어지는 부분을 높이는 일을 꿈꾸고 있다. 관광산업이 휘둘리지 않으며 공무원들의 눈높이도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기존의 체제에서 벗어나 지역에서 스스로 활성화 시키어 점이 선이 되는 것을 보고 그것이 피어나는 봄의 약동성이 가능 하다는 것을 느끼는 일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수도권 집중이 아니라 다양성을 추구하는 관광객유치가 중요하다. 서울에서 작년 260만 들어왔다. 채우지 못한 것은 영남권 그리고 나머지는 제주권에서도 60만을 들어오게 하는 것도 앞으로 중요하다. 그는 말한다. 주변에서 모든 사람들께서 도와 주시고 격려해 주어서 여기까지 왔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다고 한다. 강진의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삶의 정도 많이 느끼고 담고 있으며 앞으로 필요하다면 달려와서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한다. 고운 노을빛으로 그 마음에 그득하여 달려가는 그의 꿈과 사랑을 다시 힘차게 그려본다.
정관웅-힐링코칭᛫뇌상담연구소장 /시인•칼럼니스트/강진고을신문논설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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