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주부환경협의회원 강진군 '그린투어'
마량면(면장 서경봉)이 지난 13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시 송파구 주부환경협의회원들을 초청해 그린투어를 실시했다. 모두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농약과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차별화된 친환경농산물의 판매 촉진과 남도답사1번지인 강진군의 문화유산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그린투어 행사에는 농업분야로 우렁이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는 친환경쌀 재배단지와 지역특산품인 전복양식장, 미역 가공공장을 견학했으며 특히 마량면 생활개선회장 이양순씨댁 농가에서 친환경 고추를 직접 따는 체험을 하기도 하였다.
한편 참여자들은 8월9일부터 9일간 개최되는 청자문화제 행사장에서 청자 빚기 체험과 강진의 우수한 청자를 관람하였고 다산 정약용선생의 강진 첫 기거지인 사의재, 다산초당, 백련사, 영랑생가, 무위사, 등을 둘러보기도 하였다.
이날 체험자들은 청자문화제 단위행사로 운영되고 있는 강진만 선상체험을 하면서 강진의 문화와 역사 특강과 함께 아름다운 강진의 바다를 만끽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울시 송파구 황명화씨는 "마량면 초청 투어에 참가해 친환경농산물 생산현장을 직접 보고나니 강진지역 농산물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또한 “체험을 하면서 직접 딴 고추를 가져 갈 수 있도록 배려해준 이양순 마량면 생활개선회장님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시 송파구 주민들은 견학을 마치고 강진쌀, 미역, 한우고기 등 을 즉석에서 주문하였다 마량면은 앞으로 부녀회, 아파트단지 등과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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