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타이거즈 야구연습장
경쾌한 파열음ㆍㆍㆍ 스트레스도 한방에 날려요
지난 26일 강진읍 평동리(버스터미널 아래)에 야구연습장이 개장하여 연일 붐비고 있다. 해태타이거즈 야구연습장의 타석은 3타석으로 1타석에 159k 가까이 기록할 수 있는 속도로 야구동호인들의 만족도를 최대한 고려했다고 대표 김도성(32)씨는 말했다. 다섯 볼에 500원이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며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빠른 투수들을 견제할 수 있는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야구장 앞 공터에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웃음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소도 만들어졌다. 김대표는 “모든 스포츠를 좋아하지만 특히 야구를 엄청 좋아하다보니까 평소 야구연습장을 하고 싶은 생각을 갖고 있었다. 마침 좋은 장소다 싶어 좀 무리를 해서라도 시작했다. 야구하면 많은 사람들이 해태타이거즈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 듯해서 옛 추억을 되살린다는 생각에 상호를 해태타이거즈 야구연습장이라 지었다. 해태타이거즈 명성을 생각하며 강진에서 야구 붐이 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강진베이스볼 파크 개장이 7월 중순경으로 다가오고 있으며 강진에 많은 야구 동호인들이 활약하고 있어 좋은 장소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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