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곡수매 한창인 도암농협 현장
“봉황쌀로 빚은 국수 맛있네요”
쌀소비 위한 간식 제공, 금년 가을 나락수매 이상 없다
19일 도암 하곡수매장은 봉황쌀로 빚은 국수가 제공 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맛이 담백하면서도 면발이 쫄깃쫄깃해서 국수를 제공받은 사람들로부터 거듭된 칭찬을 받았다. 도암농협에(조합장 임영화) 따르면 “앞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국수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면서 “쌀가공식품 인프라구축이 곧 쌀소비와 연결되므로 쌀로 만든 가공식품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암농협 RPC에서는 쌀 판매 매출액이 전년도대비 똑 같은 것은 인근지역에서 나락을 20,000 포대 구입, 가공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한 임조합장은 “그동안 고품질쌀을 특히 서울과 제주에 많이 팔아왔으며 고령화된 농민들의 일손을 덜기 위해 이달 6월중에 무인헬기를 구입 공동방제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임조합장 말에 따르면 7월 2일 오후 3시에 공동방제 시범작업을 하게 될 무인헬기는 2억에 구입된 것으로 공동방제는 물론 친환경자재 또한 공동살포하게 된다. “더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무인헬기를 구입한 것인데 이 무인헬기는 저농약쌀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도암 농협은 금년 가을 추곡수매에 전혀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쌀 소비를 위해서는 쌀국수를 만드는 일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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