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성전면 원기마을(이장 조정환) 주민들은 면소재지를 가로지르는 월산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 활동은 마을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마을 주변을 쾌적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나가기 위해 추진됐으며, 마을 공동체에 애정을 갖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했다.
하천변에 설치된 낡은 목재 난간과 빛바랜 벽화 그림, 도로변 노후 담벽이 경관을 저해하고 있어 노후된 난간을 철거하고 깨끗하게 페인트칠했으며 하천변 주변에는 넝쿨 장미도 식재했다.
조정환 원기마을 이장은 “몸은 힘들었지만 주민들과 힘을 모아 마을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일조했다는 생각에 즐겁고 뿌듯한 마음으로 일 한 것 같다”며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희 성전면장은 “봉사하는 일을 직접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며 “적극적으로 봉사에 임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작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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