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강진 야생 수제차 품평대회가 지난 6월 16~17일까지 강진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옥 군수와 윤희숙 다인연합 공동위원장을 비롯 강진군다인연합회 회원, 강진군의회 의원들, 박종민 문화원장, 강진군기관단체장이 다수 참석하여 강진 차의 우수성을 심도 있게 관찰했다. 이번 품평대회는 전국 누구나 가능하게 문을 열어 놓았으나 강진군 내에서 야생하는 차를 채엽 제다한 차를 대상으로 시상했다. 17일 오후 4시 열린 시상식에서 남부대학교 교수 추민화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향기 와 맛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의 뛰어난 채엽과 제다차에 대해서 높이 평가 했다.
이번대회 최우수상 100만원 수상은 녹차에서 목포 김인화, 발효차에 이성구씨가 수상했으며, 대상에는 도암면 한상춘씨가 수상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김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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