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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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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문의 창가에서 28) 생각이 바뀌면 人生이 달라진다.
# 마음 밭에 덕(德)의 씨앗을 심어라.

우리 인간은 하루의 일과를 위해 누구나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뜻하지도 않았던 일들이 생겨나고 그에 따른 해결책으로 고심하게 되고, 스트레스가 쌓여 지기 마련이다.

그같이 인간의 마음이란 참으로 천차만별하여 순간순간의 일들이 저마다 다양하여 마음먹기에 따라 갑자기 잠을 자다 일어나 출장을 가야 한다거나 느닷없이 바다낚시를 가겠다는 생각을 하는 때도 있다.

결국, 생각이 바뀌면 인생이 달라지고, 습관 하나를 고치면 운명이 바뀌고, 의식 하나를 바꾸면 팔자를 고쳐진다는 말이 있듯, 자신이 생각하는 마음이 운명을 만들기 때문이다. 그런 인생사의 습관이나 바르고, 나쁘게 갖는 의식인 방향설정이야말로 자신의 운명을 좌우해버리는 엄청난 이정표가 되기 때문에 자신이 지금 어떤 조건이나 환경에 처해있느냐? 라는 문제에서 해결책을 항상 찾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두뇌란 자신이 현재 처한 통로를 만들고, 바꾸려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 선택하는 그런 방향으로 행동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좋은 생각이 좋은 마음을 낳고, 나쁜 생각이 나쁜 사람을 만든다. 좋은 생각과 나쁜 생각은 사람에 따라 습관적 일수도, 관습적인 버릇으로도 이어질 수가 있다.

 

여기에서 중요한 사실은 인간이 살아가는 동안 자신의 마음 밭에 무슨 씨앗을 무엇을 어떻게 심느냐? 에 따라 인생관이 달라진다는 중요한 사실이다. 좋은 덕()을 심겠다는 마음이 확고할 때 매사가 넉넉한 인품의 소유자로 나날의 삶을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이어갈 수 있다는 뜻이다.

인간이란 누구에게나 선()과 악()이 공존하기에 때로는 나쁜 길인 줄 알면서도 가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는 반드시 이권에 따른 자기의 깊은 심층에서 나타난 선악의 행위가 언제나 문제로 남는다.

()이란 아무렇게나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사는 동안 남모르게 표 내지 않고 차곡차곡 쌓아두면 보물같이 귀하고 소중한 산물(産物)로 먼 훗날 후손들에 나타나는 값진 보화로 운 산물이다.

불교에서는 심은 대로 거둔 다 하여 업보(業報)라고 말한다. 인간사 모든 것이 자신이 얻거나 잃는 것은 그 자체가 다 인과에 의한 공()의 원리라서 갖고자 함부터가 욕심이요, 과욕한 소치라고 했다. 자업자득(自業自得)이란 의미의 결론은 자기 자신의 몸으로 짓는 업()인 결정체인 것이다.

법화경의 법문에도 육도윤회 하는 중생을 가리켜누구나 악업의 인연으로 말미암아 괴로움의 세상에 다시 태어나 고통을 받는 중생으로서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참으로 해탈코자 하는 구도자, 즉 보살이 되고자 한다면, 참 열반을 얻고, 영생토록 즐거움이 가득 찬 극락세계의 마음으로 법화경의 이치를 깨달아 공덕을 누려야 한다고 했다.

# 법화경의 대가 혜경 큰스님은 여수출생으로 필자와 어린 시절 죽마고우로 출가 이후 많은 저서와 제자를 두었고 202159(서울 도봉사에서 출직) 안장되었다.

 

자기 전생, 과거의 뿌리인 조상이 남겨놓은 부산물, 즉 얽히고설킨 갖가지 것들이 인()이 되고, 지금 당신이 살아가면서 뿌리고 심어두고 있는 것이 연()이 돼 미래에 생겨날 자손에까지 이어져 그 원인과 결과가 곧 인연으로 남는 업보(業報)가 인과응보로 나타난다. 인과응보는 전생에서 남겨진 선악의 모습에서 후대에 이어져 지금의 자신에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그 이유의 답은 지금 내가 아주 선하게 살아가는데도 날마다 어려운 고통을 벗어나지 못하는 까닭은 전생에서 뿌려놓은 악의 원천인 업보들이 씨앗으로 자라나 고통을 안겨주기 때문이라 했다. 어떤 사람은 지금 남의 가슴에 대못을 치고 살아가는데도 부유하게 떵떵거리며 살아가는데 그런 사람의 경우는 아직 전생에서 심어둔 선의 씨앗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 값진 씨앗을 계속하여 더 심어두지 않고 까먹어버린 다음부터는 그 기()가 빠져나가 버리면서 고단한 인생길이 시작된다는 의미이다.

19세기 말엽 영국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토머스 하이디(1840~1929)의 소설 <테스>에 보면,”조상이 지은 죄값을 그 자손이 받는다는 것은 신에게는 지극히 당연할지 모르나 세상에 모든인간들은 이를 경멸한다. 그것은 공평치 못하기 때문이며, 전혀 개선할 수도 없는 비애(悲哀)기 때문이다고 썼다.

그러므로 지금 당신이 생각을 바꾸면 인생도 달라질 수 있다. 다시 말해 나쁜 습관 하나를 바르게 바꾸면 당신의 운명도 바꿀 수 있기에 결국, 생각과 습관은 살아가며 자신이 만들기에 달렸다. 그러므로 살아가며 자신이 실천하겠다는 의지하나를 바꿀 때 팔자는 반드시 바뀐다는 사실이다.

그러고 보면, 실상 세상사 모두가 길가에 뒹구는 돌멩이 하나 풀뿌리나 풀벌레 하나까지도 인연이 닿지 않은 것이 없기에 불교에서는 살생을 철저하게 금한다. 인간 만사 본래 그 자체야 없지만, 다만, 인연 따라 생겨나고 없어지기에 밉다, 곱다. 사랑한다 등등의 모양새로 나타난다.

자연(自然)이란 무궁한 진리가 담겨있어 인간들 스스로가 깨우치고 느끼며 배우는 길이기에 흙 한 줌의 소중함을 아는 농부는 우직하게 땅에 파묻혀 살아가기에 정직하고, 순박하다.

그러나 한편으론 팔자 좋은 사람도 있고, 불행한 사람이나 억울한 누명과 모함으로 옥살이까지 해야 하는 사람들도 많다. 부익부(富益富) 빈익빈(貧益貧)의 자본주의 경쟁 사회에서 생겨나는 빈부의 격차가 있기 마련이라 그런 현대생활에서 삶에 불만이나 낙오자가 된 어떤 젊은이는 사회에 불만을 느껴 아파트에 불을 질러 사람이나 죽게 만들거나, 별의별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상의 예들에서 일체의 인연들인 전생에 뿌려놓았던 업보들이 그대로 현상계에서 싹이 트는 모습이기에 그 나쁜 인연들을 티끌인 먼지로 비유하며 매일매일 털어내고 회개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그 지은 업보에 따라 죽고 다시 태어나는 반복의 현상이 번뇌와 괴로움의 나날의 고통이라서 죄란 무서운 거라고 티베트<달라이라마>가 말했다.

성경 말씀 마태복음 513절에도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오. 후에는 아무 쓸대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고 하심 같이, 짠 소금의 형태가 녹아 사라져버리듯 예수님은 소금이 되어 스스로 녹아 없어지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사회는 이기적이고, 고집불통이고 탐욕과 교만이 가득한 세상으로 변해버리지 않았는가?

일찍이 세기의 철학자요, 예술가이며 예언가이자 종교지도자 <솔로몬 왕>이 말하기를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고 말했다. 그같이 공수래공수거 인생(空手來空手去人生) 이라는데 몇 년 전 사우디 국왕이 20여 년간의 집권을 접고 세상을 떠났다.

총리직과 입법, 사법, 행정의 삼권을 손에 쥐고 이슬람 성직까지 장악한 힘의 메카였던 그도 세월 앞에 손을 들고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갔다. 사우디는 지금도 우리나라 돈으로 3경 원에 해당되는 3천여억 배럴 이상의 석유가 묻혀있고, 자신이 소유한 재산만 해도 18조에 이르렀지만, 결국 폐렴하나 견뎌내지 못한 채“91세의 일기로 생을 접어야 했다.

이슬람 수니파의 교리에 따르면 사치스런 장례는 우상 숭배다.’라고 하여 서거 당일 남자 친척들만 참석한 가운데 수도에 있는 <알오드 공동묘지>에 묻혔다. 시신은 관도 없이 흰 천만 둘렀으며 묘는 봉분을 하지도 않고 자갈을 깔아 흔적만 남겼다. 비문도, 세계지도자들의 조문도 없이 평민들 곁에 그저 평범하게 묻혔다. 공수래공수거의 허무한 삶의 모습을 실감케 한 장례였다.

 

우리 인간은 한번 태어났으니 반드시 죽게 되어있다. 100시대라 자부하고 살아가지만, 실지 건강하게 오래도록 무병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드물다. 그 이유가 현대병인 식생활과 환경오염에서나 약물중독으로 생겨나는 질병들의 암 발병의 원인이 가공음식물이나 방부제 등 각종 아스파탐의 합성물질로 인해 생겨나는 경우가 더 많다는 의학계 발표가 마치 인간에게 약 주고 병 주는 꼴인 현상이다.

그러나 건강하고 돈 많으면 참 살기 좋은 세상이다. 못 먹어서 병이 생기는 게 아니라 너무 잘 먹고 넘쳐서 문제인 것이다. 물질 홍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너무 많이 먹어 병이 생긴다. 음식도 잘 먹고 육체노동도 적당히 하면 비만도 조절될 수가 있다. 누가 뭐래도 건강이 우선인데 몸은 혹사(酷使)시켜 놓고 장수해야 한다고 오래 살겠다고만 한다. 오래 사는 게 중요한 것보다 건강하게 장수해야 인간답게 사는 것이다. 산 송장 돼 있으면 곁에 있는 사람들 못 할 일이고, 병원만 부자 만들어 준다.

이젠, 필자의 주위를 아무리 뒤돌아봐도 모두가 바람같이 훌훌 다 떠나가 버리고 없다. 홀로 외로이 낙목한천(落木寒天) 허허벌판에 홀로 서서 마음을 달래며 오늘도 그저 아내와 손잡고 집 뒤 보은산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는 처량한 신세다. 실로 우리 인간이 100년도 다 채우지 못하고 살다 가면서 천년만년 살 것같이 욕심부리며 아옹다옹 살아가지 않는가? 왜 그럴까?

한동안 필자가 많은 사기를 당하다 보니, 인간 기피증세가 심해져 불신과 고통의 경계에서 우울증세로 헤맬 때, 이민 생활 당시 구원투수인 고향 후배 <박 영일> 목사의 권유로 믿음 생활을 시작 마음을 다잡고 나니 세상사 모두가 부질없는 짓임을 깨닫게 되었고, 다시 귀국하여서도 본격적인 성경공부와 신앙생활로 노년에 하나님에 귀의 이후, 마음가짐의 편한 안식처로 평화로워진 나날의 삶이 되었다.

프랑스 철학자 <파스칼> 팡세에서나는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것처럼 또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다. 다만, 알고 있는 것은 이 세상을 떠나면 영원한 어둠 속이 아니면 성난 신의 손에 떨어지리라는 것뿐이며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열고 가까이 갈 수 있을 때 거기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고 했다.

참으로 종교의 힘은 논리와 상식을 뛰어넘는 것으로 불교에서는 이 세상 모두는 언젠가는 반드시 변하기에 제행무상(諸行無常)하다고 말한다. 결국, 이승에 마지막 남는 건 아무것도 없는 뜬구름, 세차게 불어온 칼바람에 시달리다 살아온 날들의 만신창이가 된 몸 하나뿐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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