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LED 조명기구 제조업체와 투자협약체결
- (주)휴먼세미컴, 성전산단에 30억원 투자 공장 건립 -
지난 20일 군은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LED 조명기구를 생산하는 (주)휴먼세미컴(대표 김진헌)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 체결식에는 박준영 도지사와 황주홍 강진군수, 김진헌 (주)휴먼세미컴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주)휴먼세미컴은 현재 경북 구미공단에서 디지털 광고등 및 보안등의 기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새로운 투자지역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강진 성전산단의 3,300㎡부지에 3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성전산업단지는 고부가가치 환경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건립되는 산업단지로 (주)휴먼세미컴이 생산하는 LED 조명기구는 친환경제품으로 성전산업단지의 컨셉과도 어울린다. 강진군은 오는 2011년 공장이 완공되어 정상 가동되면 90여명의 고용창출로 인한 인구증가 효과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헌 대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환경산업단지라는 것에 매료되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브랜드개발을 통한 선진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박준영(가운데) 도지사와 황주홍(오른쪽) 강진군수, 김진헌 (주)휴먼세미컴 대표가 성전산단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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