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서장 권석진)는 지난 5.1일부터 금융기관 종사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진관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집중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강진관내에 매년 보이스 피싱 피해사례가 2021년 피해액 5억 2천만원, 2022년 7억 3천만원, 2023년 4월까지 1천 5백만원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였다. 최근 부모의 감정에 호소한 ‘자녀사칭’이 보이스피싱 사기수법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피해자도 발생하였다.
이에, 강진경찰서에서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스티커를 부착한 파스, 모기퇴치제를 제작하여 마을회관 등 어르신들이 많이 모여 있는 장소를 찾아 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석진 강진경찰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자녀를 사칭해 노부모님의 감정에 호소한 피해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집중하고 군민들도 자녀사칭 전화가 오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반드시 112로 신고하여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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