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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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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문의 창가에서 63) 미국은 과연 우리와 어떤 존재인가?

미국은 과연 우리와 어떤 존재인가?

 

우리나라와 미국은 어찌되었던 엄청난 인연의 나라다. 미국이 195071일 한국에 첫 발을 디딘 이후31개월간 북한의 침략으로 전쟁을 치르는 동안 전사자54,246명을 비롯하여 실종자8,177, 포로7140명 부상자 103,284명 등 172,800여명이 희생당했던 혈맹임은 말할 나위가 없다.

한국의 국군희생자도 645,000명에 비해 무려27%나 된다. 이처럼 많은 미군이 한국 땅에서 희생된 것이다. 특히, 우리를 감동시킨 것은 미국 장군의 아들142명이나 참전하여 그 중에35명이 전사했다는 사실이다. 그 중에는 대통령의 아들도 있었고, 장관의 가족도, 8군 사령관의 아들도 포한되어 있다는 점에서 우리를 부끄럽게 만든다. 즉 아이젠하워의 아들 존 아이젠하워 중위는1952년 미 3사단의 중대장으로 참전하였다. 대통령의 아들이 남의 나라에서 참전하여 전사했다는 사실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또 미8군사령관 월튼 워커중장의 아들 샘 워커 중위는 미 제24사단 중대장으로 참전하여 부자가 모두 6,25한국 전쟁에 헌신한 참전 가족이다.

워커장군이19501223일 의정부에서 차량사고로 순직 시, 아버지 시신을 운구한 자기 아들이었으며, 아버지를 잃은 뒤에도 아들은1977년 미국 육군 대장이되어 자유의 불사신이 되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전했었던 벤 플리트 장군도 한구전에 참전하여 사단장, 군단장, 8군사령관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의 아들 지니 벤 플리트 2세도 한국전에 지원하여B~52폭격기 조종사가 되었다. 그러나 지미대위는195244일 새벽 전폭기를 몰고 평남 순천지역에서 야간출격공중전투 중 괴뢰도당의 대공포에 전사했다. 지미대위가 처음 참전을 결심했을 때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는 우리의 심금을 울린다.

 

어머니! 아버지는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한국전쟁에서 싸우고 계십니다. 이제 제도 힘을 보탤 시간이 온 것 같습니다. 어머니! 저를 위해 기도하지마시고, 함께 사우는 전우들을위해 기도해주십시오. 그들 중에는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아내를 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아직 가정을 이루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라고 보냈다. 그 편지가 마지막이 돨 줄이야!!

그뿐 아니다. 미 해병1항공단장 필드 해리스 장군의 아들 데라스2세도 해병중위로 참전해 머리에 총상을 입고, 평생 상의용사로 고생하며 살고 있다. 또 미 극동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 클라크 육군대장의 아들도 6,25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부상당했다. 한편, 미 의회는 한국전에 참전했다가 전사했거나 중상을 입은 장병들에게 명예훈장을 수여했는데 한국전 중 받은 사람은 136명이다. 이는 제2차 세계전쟁 때의 464명보다는 작지만, 1차 세계대전124명보다는 많은 것은 한국전쟁이 그 얼마나 치열했던 전쟁이었나를 말해주고 있다.

 

이 자랑스러운 훈장을 마지막 받은 자는 이미 고인이 된 에밀 카폰 대위로 전사한지62년이 되는 해에 추서되었다. 카폰대위는195011월 미제1기병사단8기병인 연대3대대 소속의 군종 신부로서 평안북도 운산에서 중공군의 포로가 되었다. 그는 탈출할 수 있었음에도 그냥 남아 병들고 부상당하여 고통 중에 있는 포로들을 일일이 위로하며 희생을 준 사람이다. 그는 자신도 세균에 감염되어 많은 고생을 했고, 나중에는 폐렴으로 포로수용소에서 사망할 때까지 병사들을 돌보며, 신부로서 사명을 끝까지 완수한 공로로 명예훈장을 추서되었다.

그뿐만 아니다. 우리국민이 잊지 않고 기억해야할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시 미국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임관한 신임 소위365명 중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희생당한 장교가110(그중에41명 전사)이나 되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그들은 세계를 가슴에 품고 대망을 펼치기위해 사관학교에 입교했는데 임관하자마자 한국전쟁에서 희생되었다. 피어보지도 못한 그들의 통한! 세계 자유를 지키기 위해 이름도 모르는 나라를 지켜주기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받쳐준 그들이 한없이 고맙고 고맙다.

과연 우리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이상의 글을 읽으며 무엇을 느꼈을까? 의문스런 이유는 나라를 지키기 위한 그 3대의무의 하나인 군지원이 당연한데 오늘의 우리나라 젊은이들 중에는 병력을 일부러 기피하려고 병을 만들려는 그런 자들을 보면서 과연 국가관의 정신이 있는지 참으로 부끄럽고 개탄스런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정신개조부터 시켜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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