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 도예 백순자 두 번째 청자전 성료
“청자와 민화의 어울림”을 주제로
칠량면 봉황리에서 순 도예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백순자
(칠량초등학교 외래강사)도예가의 두 번째 청자전(靑瓷展)이
“청자와 민화의 어울림”을 주제로 지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이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남도립대학 도예다도과 조재호 교수는 추천사를 통해
“강진청자의 기본 테마와 소박하고 서민적인 우리의 민화를 가지고 청자에서 느끼는 차가움을 무너뜨리고 토속적인 선조들의 그림 속에서 따뜻함을 보여주는 접목형 청자작품에 작가의 의도를 읽을 수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백 도예가는 2002년 전남도립대학 도예과와 2007년 목포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광주전남도예가협회와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송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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