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강진청자축제에 왔습니다
대구면과 자매결연한 서울 홍제3동 주민들
서울 홍제3동(주민자치위원장 김인철) 주민 138명(어린이 65명 포함)이 11일 강진에 내려와 1박 2일을 보냈다. 사)푸른마음봉사대원들이기도 한 홍제3동 주민들은 첫날 다산초당을 둘러보고 청자축제에 참여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대구면(면장 이종연)과 자매결연을 한 홍제3동 푸른마음봉사대원들은 지금까지 심장병 어린이 454명을 무료치료 해왔으며 강진을 위해 50여 명의 심장병 어린이를 무료수술을 해주는 등 20년간 무료검진을 해온 단체이기도 하다. 또한 올해 이미 600포의 강진쌀을 구입해주었고 앞으로 400포를 더 구입할 예정이라고 김인철 주민자치위원장은 밝혔다.
서울 양천구 신정6동 문화체험 실시
- 제37회 강진청자축제 기간에 맞춰 대도시 소비자 초청 -
강진군 강진읍(면장 백영종)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양천구 신정 6동 목동아파트 부녀회(회장 정명순)원 45명을 초청하여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목동아파트 부녀회원들은 강진읍 목리마을에 소재한 탐진들(주) 아트팜 2농장을 방문하여 2ha의 최첨단 유리온실을 견학하고 선별체험 및 형형색색의 파프리카의 생육과정을 살펴보았다.
부춘마을을 방문한 일행은 고추 수확 체험 및 녹차밭 잡초제거 작업에 참여하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화합의 마당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갖는 등 모처럼 농촌생활을 만끽했다.
청자축제가 열리고 있는 대구면 청자촌을 방문하여 상설물레체험과 조각체험 등을 함께하고 마량미항, 다산초당, 무위사를 둘러보았다.
부녀회원들은 축제장 향토물산 특별전 행사장에서 토하젓, 전통된장 등을 비롯해 파프리카 70box와 친환경 강진쌀 100포/20kg를 예약하는 등 총 8백여만 원의 지역 농․특산물들을 구매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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