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로 만든 이순신-DJ 인물상 기념품 출시
전남도, 남도 관광기념품 41개 품목 개발
강진청자로 만든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김대중 전 대통령 인물상 기념품이 출시됐다.
친근감 있게 묘사한 10cm 크기의 인물상은 청자를 이용한 만큼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두 인물의 표정과 모습을 익살스럽게 표현해 선물용이나 기념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남도는 광주전남문화관광상품디자인센터(센터장 김창식 광주대 교수)와 공동으로 남도의 자원을 디자인화한 관광기념품 41개품목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에 개발한 관광기념품을 전남개발공사를 통해 도내 35곳의 관광기념품 판매소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고성혁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이번에 개발된 기념품은 기존 기념품에 비해 남도의 특징을 더욱 깊이 반영했고 제품의 디자인이나 완성도도 높다"며 "앞으로도 남도의 맛이 느껴지는 테마 관광기념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송승환 기자 fn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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